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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2월 17일 월요일] 노니세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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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2월 17일 월요일] 노니세끼

2018년 12월 17일 월요일 아침 : 회사밥

오늘은 월요일. 

월요일은 주말 동안 바뀐 신체리듬을 원상태로 복구하기 힘든 날이다. 나는 지표 뽑는 업무를 하는데, 금/토/일 3일 동안의 지표를 정리하는데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 오늘은 회사로 가는 셔틀버스에서 꿀잠을 잤다. 

항상 아침에 식당에 들어서면 하는 고민... '오늘은 뭐먹지?'

오늘 샐러드는 내가 싫어하는 모짜렐라치즈&토마토다. 그래서 양식을 먹었다.

더운야채볶음은 좋아하지 않은데, 이게 왠일? 벨기에에서 맨날 먹던 감자튀김이 있는게 아니야?

조금 더 많이 가져올껄, 이라는 아쉬움과 함께 배부르게 먹었다. 지난주부터, 다른 사람들의 식판을 보면, 사과나 야채를 한무더기 받아오는 사람이 눈에 띄는데, 이 방법도 하나의 선택식이라고 생각한다. 나도 다음에 도전해봐야지 ㅎㅎ

2018년 12월 17일 월요일 점심 : 회사밥

굶을 수는 없고, 그렇지만 많이 먹으면 오후시간 근무하는데 잠이 쏟아진다. 오늘은 김치순두부찌개다. 우리 건물 밥은 정말 맛이 덜하다... 반찬이라도 더 많이 줬으면 하는데... 사실 반찬은 맛있는데 메인반찬이 그냥 맹국같은 느낌이라 별로다 ㅠㅠ 보관하역분들이 평택으로 가버리면 달라지려나...?

2018년 12월 17일 월요일 저녁 : 회사밥

운동을 하기 위해 먹은 밥! 오징어볶음소면도 좋지만, 내가 최애하는 떡국이 나와서 오늘 저녁식사로 이 메뉴를 골랐다! 오징어볶음소면은 소면 + 오징어로 되어있어서 비벼서 먹기 참 어려웠고, 맛이 자극적이었다. 청경채 볶음 같은 건 평소 즐겨먹진 않지만, 안먹는 음식은 아니라서 맛있게 먹었다. 문제의 분홍 소세지... 밀가루로 만든 가짜 소세지라 좋아하지도 않고, 웬만하면 먹지 않는데, 오늘은 오징어볶음소스에 비벼서 맛있게 먹었다.

식사를 하고 나서 운동을 했는데, 덜 먹어서 그런지, 차에서 골아 떨어졌다. :( 연말이라 점점 체력이 딸리는 건가 ㅠㅠ 건강관리 잘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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