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역 푸짐한 인심 가득 철판 치즈닭갈비 맛집, <빤닭빤닭> 솔직 후기

1호선과 4호선이 만나는 교통의 요지 금정역. AK플라자가 입점하면서 금정역에 놀거리와 맛볼거리가 한층 다양해졌다. 2022년. 처음 AK몰이 들어섰을 때와 다르게 지금은 많은 맛집들이 손님들로 가득했는데, 그 중 푸짐한 양이 일품인 철판 치즈닭갈비 맛집 "빤닭빤닭"에 대한 방문 후기를 공유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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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역 푸짐한 인심 가득 철판 치즈닭갈비 맛집, <빤닭빤닭> 솔직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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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주소, 주차정보 및 영업시간

AK플라자 2층에 위치한 빤닭빤닭은 금정역과 연결되는 입구와는 층을 같이하고 있어서 쉽게 찾을 수 있다.

자차를 이용하는 경우, 이용 금액에 따라 최대 6시간 무료 주차가 가능해서 차를 가지고 방문하기에도 좋다.

영업시간은 10:30분 부터 22시까지로, 점심과 저녁 모두 가능하다.

AK플라자임에도 불구하고 유동인구가 많지 않아서 평일, 주말할 것 없이 조용한 식사를 할 수 있다. 

 

 - 주소 : 경기 군포시 엘에스로 143 힐스테이트 금정역 2013호

 - 전화번호 : 031-429-9029

 - 영업시간 : 매일 10:30 ~ 22:00 (브레이크 타임 15:00 ~ 16:30)

 

 

빤닭빤닭 치즈닭갈비 매장 입구이다. 입구에 메뉴판이 놓여 있어 입장하기 전에 미리 확인할 수 있어서 좋다.

매장 내부는 약 10개의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어서 넉넉한 공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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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

빤닭빤닭의 메뉴판이다. 치즈닭갈비 전문점답게 여러 종류의 치즈 닭갈비를 맛볼 수 있다.

기본 닭갈비, 로제 닭갈비, 우삼겹 닭갈비 등 이색적인 닭갈비를 맛볼 수 있다는 점이 빤닭빤닭만의 매력이다.

"닭갈비"하면 다양한 사리를 빼놓고 말할 수 없는데, 치즈사리, 떡사리 등 10여개의 사리 종류가 있다.

또한 1단계부터 3단계까지 맵기를 선택할 수 있어서 매운 맛을 즐기는 분들이라면 더욱 좋아할만한 곳이다. 

 

치즈닭갈비 전문점인 만큼, "치즈닭갈비"를 주문했다. (2인 기준 28,000원)

빤닭빤닭은 주방에서 조리가 다 된 상태로 나오는데, 앞 손님이 없어서 5~10분 정도 기다리니 닭갈비가 나왔다.

 

기본반찬들. 샐러드, 쌈무, 배추김치, 피클 등 닭갈비와 함께 먹기에 좋은 반찬들이었다. 

특히나 쌈무에 싸먹는 닭갈비가 제일 맛있었다. 

 

드디어 나온 치즈 닭갈비.

대학교 다닐 때는 한 달에 한 두번은 철판 닭갈비를 먹었는데, 참으로 오랜만에 닭갈비를 먹었다. 

빤닭빤닭의 치즈닭갈비는 닭갈비와 피자치즈가 반반으로 나오는 게 인상적이었다. 일단 비주얼은 합격!!

사리를 추가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떡볶이, 양파, 수제비 등 다양한 종류의 사리가 아낌없이 들어가있다.

둘 다 배고팠음에도 불구하고 양이 많다고 느낄 정도였다.

원래 닭갈비를 어느정도 먹은 다음, 볶음밥 1인분을 추가하려고 했는데 정말 양이 많아서 닭갈비만 먹었다.

 

치즈닭갈비의 초근접 사진. 피자치즈가 적당히 녹아있어서 치즈 특유의 말랑쫀득한 식감이 살아 있었다. 

치즈를 굳이 찾아서 먹는 편은 아니지만, 이렇게 함께 치즈는 참 잘 먹는데 닭갈비 잘 어울리는 조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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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빤닭빤닭에서 정말 배부른 한끼 식사를 마쳤다. 양도 푸짐하고 닭갈비도 맛있어서 도저히 남길 수가 없었다.

3인이서 방문한다면 닭갈비 2인분을 주문하고 볶음밥을 비벼먹는 등 인원수-1로 닭갈비를 주문하면 딱 맞다.

굳이 아쉬웠던 점을 꼽자면, 조리가 다 된 상태로 닭갈비가 나오는데, 각 테이블에서 따로 불을 켜지 않는다.

음식의 따뜻함을 유지하기 위해서 약한 불을 켜놓는데, 가스가 연결되어있음에도 불구하고 켜주시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철판에서 조리되어 먹는 동안 닭갈비의 따뜻함은 계속 유지되는 느낌이었다.

 

AK플라자의 다른 음식점보다 번잡스럽지 않고, 철판 한가득 닭갈비가 깔끔하게 나와서 먹기엔 너무 좋았다.

다음에 금정역 AK플라자에 다시온다면 또 방문하고 싶은 식당이었다.

 

푸짐한 양이 일품인 치즈닭갈비 맛집
3.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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