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대입구 싱가폴 커피와 카야 토스트가 맛있는 카페, <코피티암> 솔직 후기

숙대입구 싱가폴 커피와 카야 토스트가 맛있는 카페, <코피티암> 솔직 후기

더운날 냉면을 먹고 나서 못다한 이야기를 나누러 근처 카페 <코피티암>에 방문했다. 대학교 근처라 수많은 카페가 있었는데, 식사장소와 멀리 떨어져있지 않고, 카야토스트로 유명한 곳이여서 간단한 디저트도 하나 시켜서 먹을겸 이곳을 방문했다. 이곳은 스터디카페로도 유명한데, 실제로 방문했을 때 많은 자리에서 커피를 주문하고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의 모습도 보였다. 카페에서 공부를 한다고 따로 눈치를 주는 분위기가 아니여서 평소 카페에서 공부를 하고 싶은 날에는 <코파티암>에서 공부를 하기에 좋을거라 생각이 들었다.

 

숙대입구 싱가폴 커피와 카야 토스트가 맛있는 카페, <코피티암> 위치

<코피티암>은 숙대입구 근처에 위치해있다. 그렇기에 도보로 이동하는 경우에는 꽤나 시간이 걸리는데, 숙대입구역에서 숙대방향으로 10분 정도 이동하면 찾을 수 있다. 식당 앞 도보에 주차된 차량이 있는 것으로 보아 1~2대 정도는 주차가 가능한데, 항상 주차가 되어있을 것이니 차량으로 방문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는다. 

 

숙대입구 싱가폴 커피와 카야 토스트가 맛있는 카페, <코피티암> 주소 : 서울 용산구 청파로47가길 9

숙대입구 싱가폴 커피와 카야 토스트가 맛있는 카페, <코피티암> 전화번호 : 02-707-0200

 

 

숙대입구 싱가폴 커피와 카야 토스트가 맛있는 카페, <코피티암> 메뉴

<코피티암>의 메뉴판이다. 직원분이 계셔서 직접 주문할 수도 있고, 키오스크를 통해서도 주문이 가능하다. 싱가폴 커피를 판매하고 있다. 테이크 아웃을 하는 경우엔 1,500원 할인이라고 하니 저렴한 가격으로 맛있는 커피를 맛볼 수 있다. 카야토스트를 주문하는 경우, 완성까지 8~10분 정도 소요되니 참고하길 바란다. 이외에도 다양한 디저트 종류가 있어서 커피와 같이 맛보기에도 좋다.

 

<코피티암>에는 다양한 보틀도 전시되어 있다. 보틀에 음료를 담아주는데, 다른 커피 전문점과 비교했을 때 가격이 저렴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상대적으로 주머니 사정이 가벼운 학생들이 부담없이 방문할 수 있는 카페다. (체인점인데도 불구하고 저렴한 가격 정책을 유지하는게 대단하다고 느낄 뿐이다)

음료수는 달달한 코피티암 커피와 카야토스트를 주문했다. 언뜻 보기에 코피티암 커피는 믹스커피 색깔이다. 확실히 달았는데, 더운 싱가폴 날씨를 고려했을 때 단 커피를 마시면서 당을 보충하는 용도로 딱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커피를 좋아하지 않는 나인데도 코피티암 커피는 맛있게 마셨다.

 

카야 토스트의 경우, 얇은 토스트빵 사이에 버터가 들어가 있는데, 바삭하게 구워서 식감이 좋았다. 버터가 있는 부분을 먹을 때는 입안에서 버터가 녹으면서 토스트의 풍미가 더욱 났다.  simple is best 라는 말처럼, 빵과 버터의 단순한 조합인데도 맛있어서 놀랐다. 칼로리 걱정은 되지만, 재료 자체가 많이 들어가지 않아서 먹을 때는 부담이 없다.

 

숙대입구 싱가폴 커피와 카야 토스트가 맛있는 카페, <코피티암> 한줄평

큰 기대를 가지고 방문한 곳은 아닌데 음식과 커피 모두 맛있어서 좋았다. 빠르게 먹는다면 5분 안에 끝낼 수도 있는 양인데, 공부를 하면서 한입 한입 먹는다면 오랫동안 곁에 두고 먹을 수도 있다. 코피티암 커피도 달달해서 쓴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대조적으로 좋았다. <코피티암>이 체인점인데, 나중에 다른 곳에서 커피 전문점을 방문하는 경우, 체인점으로서 하나의 선택지가 새로 생겨서 좋다.

 

부담없는 가격에 즐기는 부담없는 커피와 토스트

3.5/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