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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2월 14일 금요일] 노니세끼
2018년 12월 14일 금요일 아침/점심 : 강릉 <장안횟집>
아침 교육이 있어 일찍 일어났지만, 교육을 마친 후 식사를 하러가기 애매해서 오전 11시가 다 되어서야 첫 끼를 먹게 되었다. 에어컨 점검을 하고 나서, 주문진에서 가까운, 물회로 유명한 <장안횟집>에 가서 밥을 먹었다. 전에 한 번 왔었는데, 오늘 처음으로 가격을 봤는데 1인분에 18,000원 ㄷㄷ 생각보다 많이 비쌌다.
뉴스에선 오징어 1kg에 2만원을 넘었다고 하는데, 그래서 그런지몰라도 오징어가 아닌 가자미물회를 먹었다. (오징어나 가자미나 둘 다 맛있는 건 매한가지 ㅋ_ㅋ) 여기 물회도 맛있는데, 미역국이 끝장이다. 아침을 못먹었던 만큼 더더욱 배부르게 먹었던 한 끼.
2018년 12월 14일 금요일 저녁 : 역삼 <타이허>
회사 송년회는 끝났고, 개인적인 모임들의 송년회가 남아있다. 열심히 활동했던 영글로비스 송년회에 참석했다. 활동한 지 3년이나 지났지만, 언제든지 방문하면 웃으면서 반겨주는 분들이 있어 항상 감사한 모임 중 하나이다.
시간이 늦어져서 진행되기도 했지만, 오랜만에 친구 형 동생들도 보고 맛있는 음식을 먹어서 더더욱 행복해따 ^__^ 오랜만에 술을 많이 마신 것 같다. 그래두 고량주를 먹어서 다음날 숙취는 덜했다는 건 비밀!
다들 2018년을 잘 마무리했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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