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a/독서 (76) 썸네일형 리스트형 [북리뷰] 하정우 에세이, <걷는 사람, 하정우> 후기 [북리뷰] 하정우 에세이, 후기 #1. 작가 소개 하정우(본명 김성훈). 1978년 생 대한민국 배우. 걷는 것을 정말 좋아한다. 2011년 백상예술대상에서 작년도 수상자로서 남우주연상 시상자로 나와서 2년 연속 수상하게 되면 국토대장정을 떠나겠다는 공약을 내세웠는데, 로 2년 연속 수상하게 되었다. 그러고 577km를 걷는 라는 이름의 국토대장정을 진행했다. 하루 평균 3만보 이상 걷는다고 한다. (...) #2. 책 소개 하정우가 쓴 에세이로, 걷는 것을 좋아하게 된 이유와 그가 걸으면서 느끼는 감정을 적은 에세이다. #3. 책을 추천하는 이유 첫째, 걷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읽어야하는 책 이 책을 서점에서 볼 때마다 읽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는데, 나도 걷기/런닝을 되게 좋아하기 때문이다. .. [책 리뷰] 히가시노게이고, <하쿠바산장 살인사건> (1986년 작) [책 리뷰] 히가시노게이고, (1986년 작) #1. 작가 소개 히가시노 게이고(東野圭吾). 1958년 생. 1985년 등단한 일본 추리소설가이며, 특히 다작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한국 뿐 아니라 일본에서도 가장 잘 나가는 작가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주요 저서로는 , , , 등으로 유명하다. #2. 책 소개 은 히가시노 게이고의 등단 초기(1986년) 발간한 추리소설이다. 국내엔 2008년 첫 출간되었으며, 2014년 11월 재판되었다. 주인공인 나오코는 1년 전 자살한 오빠의 죽음에 의문을 품고, 친구 마코토와 함께 오빠가 사망한 곳인 '머더구스' 팬션으로 여정을 떠난다. 그곳에서는 총 세 명의 사망자가 발생되는데, 나오코와 마코토가 함께 팬션에서의 사건을 풀어가는 이야기다. #3. 책을 추천하는 이.. 2020년 제11회 젊은작가상 대상, <음복> 추천은 글쎄... 2020년 제11회 젊은작가상 대상, 독서 후기 #1. 작가 소개 강화길 작가. 1986년 생. 2012년 27살의 나이로 경향신문 신춘문예 단편소설 '방'으로 데뷔. 한겨례문학상, 구상문학상 젊은작가상, 2017년 젊은작가상 수상 이력이 있는데, 그의 작품으로는 , 과 소설집 이 유명하다. #2. 책 소개 - 음복(飮福) : 제사를 마치고 참석한 사람들이 신에게 올렸던 술이나 제물을 나눠먹는 것. 신이 내리는 복을 받기 위해 하는 행위 - 2020년 제 11회 문학동네 젊은작가상 대상 수상작 - 작가는 이 책의 장르를 '스릴러'라 표현 #3. 책을 추천하고 싶지 않은 이유 첫째, 단편이라서 이 책을 골랐다면 추천하고 싶지 않다. 이 책의 주된 주제는 젠더문제라고 할 수 있는데, 이에 대해 생각해야 할 .. 김영하의 첫번째 장편 소설,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김영하작가의 첫번째 장편 소설, 1. 작가 소개 김영하 작가는 1968년 생이다. 문학동네와 연관이 깊은데, 문학동네 초장기 김영하가 문학동네에 다시 투고하는 식으로 소설가로서의 활로를 개척하였으며, 문학동네작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현재는 문학동네에서 김영하 전집을 출간하면서 모든 작품의 출판사가 문학동네로 통일되었다. ‘김영하의 책 읽는 시간’이라는 제목의 팟캐스트를 운영하기도 하였으나, 현재는 다시듣기가 불가하다. ‘작자 전문 매니지먼트’인 블러썸 크리에이티브에 소속되어 활동하는 소설가이다. 2. 책 소개 길이는 짧지만 장편소설로 구분되어 있다. 초판 역시 140페이지 정도이지만, 한 두시간 정도면 충분히 완독할 수 있는 정도의 길이이다. 1996년에 출간되었으며, 2003년 프랑스, 한국 공동제작.. 당신이 나와 같은 시간 속에 있기를, 이미화 코로나 블루 : 코로나19 사태 이후 감염에 대한 불안과 무거운 사회 분위기 때문에 겪는 우울감 또는 불안감 올 설 연휴, 처음으로 국내에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기사를 접한 지 벌써 11개월이 다 되어 간다. 오랜 시간이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무서운 코로나 기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코로나로 인해 나의 삶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 가장 큰 변화 중의 하나가 해외여행을 떠나지 못한다는 것. 국내에도 좋은 관광지나 여행 명소가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그곳이 그곳이라는 편견을 깨는 곳을 아직까지는 발견하지 못했기에, 내가 경험해보지 못한 문화나 도시를 방문하는 게 하나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이었다. 그렇지만, 코로나로 인하여 해외여행이 제한되는 지금. 책을 통해서라도 작가의 여행을 간접경험하자는 차원에서.. #14. <아몬드> (손원평 작가) #14. - 작가 : 손원평 - 출판사 : 창비 - 독서기간 : 2020.06.21 (하루) - 가지치기 독서 : P.J 놀란 서점에서 이 책을 처음 봤을 때는 어떤 내용인지 모르고, 요즘에는 이런 디자인의 책이 유행이구나. 정도로만 넘어갔었는데, 우리집 거실에 놓여져있을 때 '한 번 읽어볼까?'란 생각이 들었다. 마침 먼저 읽은 분의 이야기를 들었을 때, 어려운 내용도 아니라 본인도 이틀 만에 읽었다고 하길래, 일단 책을 집어 들었다. 책 내용을 간단히 요약하자면, 감정 표현 불능증을 가진 주인공 윤재의 시선에서 바라본 세상을 그려내고 있다. 감정 표현 불능증을 겪는 사람은 보통의 사람보다 편도체의 크기가 작다고 하는데, 작가는 이를 빗대어 '아몬드'라 말하고 있다. 또한, 아몬드를 먹으면 머리가 좋아.. #13-1. <하버드 상위 1퍼센트의 비밀> 인상깊은 문장들 #13-1. 인상깊은 문장들 1. mindset - 첫번째 원칙. 다른 사람들이나 사건에 패하도록 자신을 내버려두지 말자. "두려워해야 하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이해해야 하는 것이 있을 뿐이다. 지금은 더 많이 이해해야 하는 때다. 그렇게 두려움을 없애야 한다." 두려움을 만드는 신호를 차단하고 우리가 꿈꾸는 것의 가장 본질에 다가갈 때 우리는 그 힘을 만날 수 있다. 그렇게 우리는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야 한다. - 공부에 대한 내재적 동기를 만들 때는 자율성이 담보된 내재적 동기를 만드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 - 한 분야에서 가장 높은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단기간의 노력보다 노력의 정도가 같더라도 얼마나 장기간 그 분야에 몸을 담았는가가 더 중요하다는 것은 수백 건의 논문들에서 반복적으로 발견되고 .. #12-1. 최은영 작가의 <쇼코의 미소> 인상깊은 문장들 #12-1. 인상깊은 문장들 - 24p. 사실 쇼코는 아무 사람도 아니었다. 당장 쇼코를 잃어버린다고 해도 내 일상이 달라질 수는 없었다. 쇼코는 내 고용인도 아니었고, 나와 일상을 공유하는 대학 동기도 아니었고, 가까운 동네 친구도 아니었다. 일상이라는 기계를 돌리는 단순한 톱니바퀴들 속에 쇼코는 끼지 못했다. 진심으로, - 28p. 어디로 떠나지도 못하면서 그렇다고 그렇게 박혀버린 삶을 사랑하지도 않는 사람의 맨얼굴을 들여다보는 일은 유쾌하지 않았다. - 32p. 창작이 나에게 자유를 가져다줄 것이고, 나로부터 나를 해방시킬 것이고, 내가 머무는 세계의 한게를 부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현실은 정반대였다. 늘 돈에 쫓겼고, 학원 일과 과외 자리를 잡기 위해서 애를 썼으며, 돈 문제에 지나치게 예민해졌다.. 이전 1 ··· 5 6 7 8 9 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