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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입에서 사르르 녹는 에그타르트 맛집 <베이크> 잠실점 솔직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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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잠실점 에그타르트 맛집 <베이크> 솔직 후기

오랜만에 잠실역에서 약속이 있었다. 코로나 때문인지 연말 분위기가 제대로 나지 않았는데, 롯데월드에서 크리스마스 퍼레이드, 라이트업 등 이벤트가 있다고 해서 오랜만에 기분전환 할 겸 다녀왔다. After4를 이용해 오후 4시부터 입장해 열심히 구경했는데, 모든 구경을 끝마치고 나오니 거의 9시가 다 되었다. 밥을 먹기에는 다소 늦은 시간. 간단히 디저트라도 먹을까란 생각을 했는데, 바로 앞에 <베이크> 매장이 있는게 아닌가?

 

들어가는 길에, 나올 때까지 열려있으면 이곳에서 타르트 하나 먹자고 친구와 이야기했었는데, 생각이 나서 홀린듯 매장에 들어갔다. 

 

 

롯데백화점 잠실점 에그타르트 맛집 <베이크> 위치

<베이크>는 내부 좌석이 없는 오픈형으로 되어있는 매장이었다. 주문한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외부 테이블은 있지만, 대부분 손님들은 테이크아웃을 했다. 우리 역시 이곳에서 타르트를 테이크아웃했다. <베이크>는 롯데백화점 잠실점 지하 1층에 입점해있다. 이곳은 잠실역과 이어지는 연결통로 중간에 위치해있는데, 잠실역에서 롯데월드 가는 방향에 있으니, 참고하여 방문하길 바란다. 주차는 롯데백화점 잠실점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롯데백화점 잠실점 에그타르트 맛집 <베이크> 주소 :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240 지하 1층

롯데백화점 잠실점 에그타르트 맛집 <베이크> 전화번호 : 0507-1322-7032

영업시간 : 오전 10:30 ~ 오후 8:30

 

 

<베이크> 간판이다. 사실 처음에는 어떻게 읽어야하는지 몰랐다.

상당히 세련된 디자인의 브랜드였다.

 

 

 

롯데백화점 잠실점 에그타르트 맛집 <베이크> 메뉴

<베이크>의 메뉴다. 메뉴라기 보다는 매장에 진열되어 있는 타르트를 보고 주문하는 방식이다.

6개들이부터는 예쁜 포장 박스에 담아 주신다. 낱개로 주문하는 경우, 오른쪽 포장 종이에 담아준다.

 

 

사진으로 다시 보아도 참 타르트가 맛있게 생겼다. 타르트 1개 2,800원 6개 16,000원이다.

이곳에서 치즈타르트를 주문했다. 원산지는 일본 홋카이도라고 한다. 일본에서 맛보는 타르트 본연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고 한다.

 

 

급하게 음식을 먹어서 그런지 사진을 따로 찍지 못했다. 근데 내가 맛본 타르트의 맛은 가히 형용할 수 없다. 타르트의 원조는 포르투갈로 알고 있는데, 포르투갈 여행 갔을 때 성당에 가서 1유로 짜리 타르트를 먹었던 것을 잊을 수 없다. 근데 거의 그것에 버금가는 맛을 느꼈다. 오랜만에 부드러운 치즈타르트를 먹으니 파리바게트의 그것과 비교할 수 없는 맛이다. 역시 디저트는 달콤해야지! 라는 걸 다시금 느꼈다.

 

 

롯데백화점 잠실점 에그타르트 맛집 <베이크> 한줄평

하나만 구매한게 아쉬울 정도로 정말로 맛있는 집이었다. 다른 블로그 후기를 보니, 센트럴시티점의 경우 줄을 서서 주문을 해야한다고 할 정도니... 내가 <베이크>를 과소평가했던 것은 아닐까? 그만큼 음식의 퀄리티가 상당한 곳이다. <베이크>가 서울 어디에 입점했는지 찾아보니 1) 롯데백화점 명동 본점, 2) 신세계 강남점, 3) 롯데 잠실점, 4) 왕십리점 이렇게 네 곳만 입점해있다. 우연히 방문한 곳인데, 개인취향의 디저트 맛집을 찾아서 너무 뿌듯하다.

 

달콤하면서도 사르르 녹는 타르트 맛집

3.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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