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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강남구청역 퇴근하고 시원하게 즐기는 맥주와 노가리, <해거름> 솔직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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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청역에 위치한 맥주집인 해거름에 다녀왔다. 더운 여름날, 시원하게 활짝 연 통창이 있어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가볍게 맥주 한 잔 즐길 수 있는 맛집이다. 치킨, 마른안주가 메인으로 2차로 방문하기에 안성맞춤인 해거름에 대한 후기를 공유하고자 한다.

 

 


강남구청역 퇴근하고 시원하게 즐기는 맥주와 노가리, <해거름> 솔직 후기

 


위치, 주소, 주차정보 및 영업시간

해거름은 강남구청역 3번 출구에서 100m 떨어져있다. 체감상 강남구청역에서 코 닿으면 닿는 거리다.

호프집 주변엔 여러 술집이 있었는데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맥주집으로는 해거름밖에 없었다.

해거름 바로 앞에는 4대 정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 강남에서 무료로! 주차할 수 있는 장점을 갖추었다.

영업시간도 오후 5시부터 새벽 2시까지. 간단하게 식사를 마친 후 느즈막히 맥주를 즐겨도 충분한 시간이다.

 

 - 주소 : 서울 강남구 선릉로131길 11

 - 전화번호 : 02-512-5317

 - 영업시간 : 오후 5시 ~ 새벽 2시

 

 

호프집은 통창으로 되어있어서 개방감이 있다.

이날은 낮에 많이 더웠는데, 이렇게 문을 열어두니 에어컨을 틀지 않아도 충분히 시원하다.

강남구청 맥주강남구청 맥주

 


 

메뉴

해거름의 메뉴판이다. 한 면 밖에 찍지 못했는데, 메인 메뉴로는 치킨, 탕류 그리고 마른 안주가 있다.

가볍게 맥주를 즐기러 오는 손님들이 대부분이라 마른안주 혹은 치킨을 주문하는 걸 쉽게 목격할 수 있다.

생맥주는 500cc에 5천원으로 합리적인 가격이다. 다양한 병맥도 준비되어 있어 취향껏 마실 수 있다. 

다만, 안주 1개는 무조건 주문해야 한다. 

강남구청 맥주

 

먼저 시원한 생맥주 500cc로 가볍게 시작! 다른 맥주집보다 시원하게 마셔서 목넘김이 너무나 좋았다.

기본 안주로는 뻥튀기가 나오는데, 워낙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안주라 계속 입 안으로 쏙쏙 들어간다.

강남구청 맥주

 

배부르게 식사를 한지라 안주를 시키지 않으려고 했지만, 1안주가 필수이기에 가장 저렴한 노가리를 주문했다.

노가리를 주문하면 7마리의 노가리가 접시에 담겨 나온다. 매콤짭짤한 고추장 소스와 부드러운 마요네즈 소스.

개인적으로 마요네즈 소스를 더 좋아하는데, 마른안주와 너무나 짤떡궁합이다. 

 

배가 불러서 그런지 몰라도 노가리의 양이 많게 느껴졌다. 적당히 먹기 좋게 구워 나와서 바삭함이 살아 있었다.

노가리의 머리부터 꼬리까지, 어느 한 곳 버릴 곳 없이 맛있게 다 먹었다. 

강남구청 맥주


 

한줄평

강남구청역 주변엔 술집이 즐비한 상권은 없지만, 거리 곳곳에 옹기종기 술 한 잔 기울이고 있는 곳이 많았다.

해거름도 그 중 한 곳으로, 가볍게 맥주를 즐기기에 너무나 좋은 곳이었다. 깔끔한 외관에서 풍기는 고급스러움과 더불어 착한 가격까지. 강남구청역 주변에서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에 안성맞춤인 곳이었다.

 

다들 2차로 가볍게 맥주 한 잔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러 온 손님들이었는데,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느끼기에 충분한 곳이었다. 강남구청역 주변에서 맥주집을 찾고 있다면, 해거름을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전반적으로 깔끔했던 맥주집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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