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시그널에 나온 서촌 감성 카페, <스태픽스> 솔직 후기
친구들과 서촌에서 저녁을 먹고 카페를 가게 되었다.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라 어디에 가도 상관없었는데, 일행 중 한 명이 하트시그널에 나온 <스태픽스>에 방문하고 싶다고 했다. 서촌 카페거리와는 다소 거리가 있었지만, 경복궁역에서는 더 가까이 있고, 언덕에 있어서 전망도 예쁠 것 같아서 방문하게 되었다.
하트시그널에 나온 서촌 감성 카페, <스태픽스> 위치
<스태픽스>는 매동초등학교 맞은편에 위치해있다. 대중교통을 이용해 바로 이동하는 경우, 광화문역 1, 2번 출구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해있다. (네이버지도에서는 7분이라고 나오지만, 처음 방문하는 경우 길을 헤멜 수도 있어서 넉넉하게 10분으로 적었다.)
<스태픽스>는 주차공간이 있어서 차를 이용하여 방문할 수도 있는데, 카페 맞은편에 약 6~7대 정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나는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상관없었지만, 서울 한복판인데 차를 이용해서 방문할 수 있는 카페가 있다는 점이 큰 매력이라 느껴졌다. 또한, <스태픽스>는 애견동반가능카페로, 저녁 시간에 반려견과 함께 카페를 방문하는 손님을 종종 볼 수 있다.
하트시그널에 나온 서촌 감성 카페, <스태픽스> 주소 : 서울 종로구 사직로9길 22 102호
하트시그널에 나온 서촌 감성 카페, <스태픽스> 전화번호 : 0507-1341-2055
<스태픽스> 매장 내부 사진이다.
(21년 10월 기준) 마감이 9시까지여서, 마감 전 손님이 없는 상태의 매장을 찍어 보았다.
전반적으로 웜톤의 깔끔한 느낌이었다.
LP 등으로 꾸민 한쪽도 마음에 들었다.
마지막으로 광화문 뷰가 일품인 야외좌석.
모기에 물리긴 했지만, 이곳 역시 분위기 깡패였다.
반려묘들이 뛰어 놀 수도 있고, 도시의 불빛삼아 음료를 마시며 친구와 이야기할 수 있는 공간이 매력으로 다가왔다.
하트시그널에 나온 서촌 감성 카페, <스태픽스> 메뉴
카페 이미지만 보고 방문했기에, 이곳에서 마신 메뉴는 큰 기억은 나지 않는다.
그만큼 <스태픽스> 카페가 주는 분위기가 맛을 압도했다고 말하고 싶다.
나는 커피를 마시지 않아 레몬에이드를 주문했는데, 레몬에이드를 섞어마셔야했다.
그냥 마셨을 때 위와 아래의 맛이 다르게 느껴졌다. 탄산은 적당했고 청량감이 느껴졌다.
하트시그널에 나온 서촌 감성 카페, <스태픽스> 한줄평
하트시그널3을 <스태픽스>에서 촬영했다고 하는데, 아무것도 모르고 방문했음에도 불구하고 매우 인상적인 카페였다. 직원분들도 친절했고, 무엇보다 광화문 일대를 탁 트인 전망으로 볼 수 있다는게 큰 장점이라 생각한다. 보통 인왕산 중턱까지는 올라가야 이런 뷰를 볼 수 있는데 말이다.
또한, 반려묘를 키우시는 분들에게는 애견동반가능카페라는 점이 큰 메리트로 다가올 것 같다. 일단 마당도 넓어서 강아지가 뛰어다니기에도 좋다.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좋은 카페라 그런지 손님이 많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번은 방문해봄직한 카페였다.
광화문이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뷰 맛집 카페
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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