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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양현종, 메이저리그 꿈 이룰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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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양현종, 메이저리그 꿈 이룰 수 있을까?

 

 

"나중에 정말 후회할 것 같아요" 양현종이 이토록 간절한 이유 [★비하인드]

[스타뉴스 박수진 기자] 지난해 10월 29일 양현종이 자신의 시즌 마지막 경기를 마친 뒤 동료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양현종(33·전 KIA)이 조금만 더 메이저리그 협상

sports.news.naver.com

KIA 양현종(88년생, 한국나이 34세)이 메이저리그 진출의 꿈을 포기하지 않았다.

 

코로나 여파로 메이저리그 주요 FA 선수들도 계약이 마무리되지 않은 상황 속에서, 양현종은 계약을 기다리고 있다.

 

기아에서도 원클럽맨이자 팀을 대표하는 선수인만큼, 10일의 시간을 더 주기로 약속했다.

 

작년(2020년) 연봉이 23억원으로, 보상금액 등을 고려했을 때 KBO 다른 팀으로의 이적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어제 뉴스에서는 '마이너리그에서 뛰다 돌아오게 되더라도 메이저리그에 도전하고 싶다.'라는 뉴스를 봤는데,

 

선수의 의지가 참 확고한 상황이다.

 

 

양현종 배수의 진 "마이너리그서만 뛰다 돌아와도 된다" - MK스포츠

MK스포츠 정철우 전문기자마이너리그서만 뛰다 와도 괜찮다.메이저리그 진출을 꿈꾸고 있는 FA 투수 양현종(33)이 배수의 진을 쳤다. 최악의 경우 마이너리그서만 뛰다 돌아오게 된다 해도 끝까

mksports.co.kr

나는 꿈을 포기하지 않는 양현종 선수의 모습이 존경스럽다.

 

사실 한국에서 계속 야구생활을 하게 된다면, 부와 명예를 동시에 얻을 수 있는데

 

본인의 꿈을 위해 늦은 나이에 새로운 환경에 발을 내딛는 것이기 때문이다.

 

얼마전 유튜브 <스토킹>에 출연한 황재균도 본인이 30살에 메이저리그에 진출했을 때 

 

나이가 많아서 고생했다는 말을 했다.

 

 

 

메이저리그 보장이 아닌, 마이너 스플릿 계약을 맺게 되면 기약없이 마이너리그 생활을 해야하는데...

 

심지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트리플A까지만 정상 개막하고 더블A 아래 마이너리그는 아직까지 개막이 미정인 상황이다.

 

개인적으로 메이저리그 보장 계약은 희박하다고 생각한다.

 

양현종 선수 나이도 있고, 메이저리그에서 빠른 공을 던지는 투수도 아니고,

 

그렇다고 류현진 선수의 경우처럼 코너웤이 KBO에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이다.

 

어쩌면 손아섭, 황재균선수의 백투백 무응찰과 같은 결과의 가능성도 있다.

 

 

 

그렇지만 꿈을 위해 포기하지 않는 선수의 모습에서 본받을 점이 있다고 생각한다.

 

나는 벌써부터 현실에 안주해서 살고 있는 것은 아닌지란 생각을 매일 하는데,

 

생각만 할 뿐 몸으로 실천을 하지 않는다.

 

다이어트를 위해서 매일 운동을 열심히 하고 있는지,

 

식단조절을 미치도록 열심히 하던지,

 

무언가 분명한 목표와 목적의식이 있어야하는데 

 

언제부터인가 그런 것들을 잃고 하루하루 보내는 것 같다.

 

아직 2021년 한 달이 지나지 않았다.

 

특히나 올해는 내 20대의 마지막이다.

 

나도 무언가에 미쳐서 꿈꾸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

 

메이저리그 진출이 어렵다고 하더라도, 가능성이 0%인 것은 아니다.

 

희박한 가능성이라도 포기하지 않는 선수를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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