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하는 생각
2017. 6. 27.
다시 시작
작년 8월. 벨기에로 떠난 직후. 나는 생각을 기록하는 수단으로 블로그를 활용하려고 했다. 하지만 귀차니즘과 수많은 여행 때문에 정착 초기에만 사용하려고 했을 뿐 그대로 방치하게 되었다. 그리고 약 10개월이 지난 지금. 교환학생 생활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왔으며, 8월 대학교 졸업을 앞두고 있다. 정말 감사하게도 상반기에 취업도 바로해서 다음주인 7월 3일, 연수를 앞두고 있다. 약 4주 간의 연수기간 동안 운영하지 못하겠지만, 앞으로 꾸준히 블로그를 통해서 내 생각도 정리하고 소통을 하고 싶다. (이를 통하여 온라인으로 '수익'을 창출하고 싶기도 하다!) 이 다짐이 얼마나 오래갈 지는 모르겠다. 이 역시 내 생각대로만 되지는 않을 것 같다. 그래도 일단 시작해보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