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하는 생각/매일 보는 야구
2017. 10. 14.
[2017.10.13] 린동원의 힘으로 5차전가자!
오늘은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4차전이 있던 날. 어제 우천취소로 인해 경기는 하루 늦게 열렸다. 어제 예정된 선발은 롯데 안경에이스 박세웅과 NC 최금강. 오늘 선발은 롯데는 1차전에 나온 린드블럼, NC는 최금강 그대로 라인업에 올렸다. 선발에서는 이름값만 생각했을 때 롯데가 확실히 유리한 위치에 있지만, 3차전에 홈런을 많이 때리고 타격감을 찾은 듯한 NC, 그리고 가끔씩 털리는 린드블럼이었기 때문에 이길 수 있을까 걱정이 많이 됐다. 무엇보다 롯데 타선이... 안타는 꾸준히 치지만 득점권 타율이 노답일 정도로 낮고, 뜬금포도 나오지 않는다. 플레이오프는 투수놀음이라 말하지만, 일단 1점이라도 득점을 내야지 이길 수 있는게 야구... 린동원이 털리는 것보다 식물타선이 점수를 낼 수 있을까가 더욱 걱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