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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워치SE 빨간번개 화면 고장 리퍼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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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애플워치를 차고 잠을 자서 수면을 기록한다.

 

그렇기에, 저녁 시간대에 한시간 정도 워치를 충전을 하곤 한다.

 

토요일도 마찬가지였다. 배터리가 64%이길래, 그것이 알고싶다를 보고 돌아오면 시계가 완충되어 있을거란 생각으로 충전독에 올려두었다.

 

프로그램이 마치고 시계를 다시 차려고 돌아왔는데, 어라? 평소와는 다른게 아닌가?

 

충전독에서 워치를 떼자 빨간 번개와 시간만 나타나는게 아닌가?

 

 

인터넷을 찾아보니, 나만 발생한 문제는 아닌 것 같다.

 

 

다른 사용자의 글을 읽어보면, 애플워치를 껐다 키면 문제가 없어질 거라 하는데, 아예 버튼 작동이 되지 않는다.

 

구매한 지 3개월 밖에 되지 않았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걱정이 되던 찰나에, 네이버 검색에는 해당 증상으로 리퍼를 받았다는 글을 보게 되었다.

 

나도 바로 서비스센터 가서 고치는 게 낫다고 판단하여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약을 했다.

 

1. 예약하기

최대한 빠르게 고치고 싶었는데, 가로수길 센터는 일요일에도 접수를 받았다. 그래서 냉큼 비어있는 시간으로 예약을 했다.

 

■ Apple 공식 A/S 예약 센터

https://support.apple.com/ko-kr

 

공식 Apple 지원

 

support.apple.com

 

2. A/S 서비스 받기

내가 예약한 시간은 12:40분. 나는 시간을 맞춰서 방문했는데, 여러 후기를 보니, 예약 시간보다 1시간 일찍 왔다고 해서 먼저 처리를 해주지 않는다고 한다. 5~10분 정도 전에 도착했을 때 예약자 확인 후 안내를 해주는 것 같다.

 

10분 남짓한 시간, 애플스토어 직원분이 증상에 대해 물어본 후 해당건은 리퍼를 받아야 하고, 제품 수령은 5일 정도 걸릴 것이라 안내해주었다.

 

일단 직원분이 제품을 만져도 해당 증상(빨간 번개 모양에서 아무것도 조작이 불가능한 상태)을 해결할 수 없어서 빠르게 제품 리퍼로 처리한 것 같다. 

 

구매한 지 3개월 밖에 되지 않아 무상으로 리퍼를 해줬는데, 딱 100일이 넘은 시점이라 애플케어플러스를 구매하지 않은게 후회되기도 한다. 왜냐하면 이번 증상은 내가 어떠한 잘못도 하지 않았는데, 기기 이상으로 교환을 받게된 것이기 때문이다. 안묻따로 리버해주는건 고맙긴 한데, 보증기간 1년이 지난 후 동일 증상이 발생되면 25만원이 넘는 돈을 지불하는 건 억울할 거 같다. (그냥 새제품을 사고말지)

 

수리기록은 입력한 이메일 주소로 20분 내로 도착했다.

 

 

리퍼를 처음 받아 언제 도착할까 오매불망 기다리는데, 처리 속도는 굉장히 빨랐다.

 

1/30일 (토) 해당 문제 발생

1/31일 (일) A/S 접수

2/3일 (수) 출고 예정일자

2/4일 (목) 리퍼제품 도착

 

이 메일 리스트가 모든 것을 말해준다.

 

 

택배는 TNT를 통해 오고, 24시간 내에 송장번호 조회가 가능하다.

 

제품은 다음과 같이 포장되어 발송되고, 안에는 특별한 것 없이 애플워치 본체가 들어있다.

 

3. A/S 후기

갑자기 발생한 문제라 당황하긴 했는데, 빠른 처리로 리퍼 받아서 만족스럽다.

다만 아쉬운 점은, 해당 문제가 발생해서 A/S센터에 방문했는데, 어떤 문제 때문에 발생했고, 이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기 위해서 ~~게 주위해야 합니다. 와 같은 안내가 없었다는 것이다.

 

그냥 '어? 제품 이상으로 발생한 문제는 아닌거 같은데 해결이 안되네? 리퍼해야겠다.'라고 느꼈다고 해야할까?

 

애플이면 최고의 기업인데, 이런 부분에선 쪼금 아쉬움이 있다.

 

애플워치 빨간번개 뜨시는 분들은 고민할 것 없이 A/S 센터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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