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남자의 자신감은 눈썹 다듬는 것부터, <페리샤 브로우 페이퍼> 구매 후기

 

 남자의 자신감은 눈썹 다듬는 것부터, <페리샤 브로우 페이퍼> 구매 후기

나는 몸에 잔털이 정말 많다. 어렸을 때부터 콤플렉스였는데, 심지어 눈썹도 이어지는 갈매기 눈썹이다. 그래서 3~4주에 한 번씩 미용실에 갈 때마다 눈썹도 항상 다듬어달라고 요청하는데, 아무래도 전문 브로우 바가 아니다 보니, 깨끗하게 정리되지 않는 편이다.

 

베네피트 브로우 바도 가보기도 했고, 일반 동네에 있는 눈썹정리 전문 샵도 가보기도 했지만, 매달 방문하기에는 결코 저렴한 가격이 아니기에, 내가 집에서 직접 다듬어보는 건 어떨까? 라 생각하고 눈썹 정리하는 제품들을 알아보았다.

 

인터넷에선 제모 제품을 ‘왁스 스트립’이라 칭하고 있었는데, 어떤 후기들을 보다 ‘페리샤 브로우 페이퍼’를 구매하게 되었다.

 

 

 

어디서 구매했는가?

나는 G마켓에서 11,000원에 구매했다.

보통 13,900원에 판매되고 있는데, 기타 할인쿠폰이 있으면 저렴하게 살 수 있는 것 같다.

페리샤 공홈에서 구매하면, N페이 결제도 가능하다.

 

 

실제 사용 후기

제품 구성은 다음과 같다.

 

 

1. 사용설명서

2. 왁스 스트립 32개

- 나의 경우, 가운데 눈썹 부분만 왁스 스트립으로 정리하고, 기타 부분은 왁스 스트립을 사용하지 않고, 미용실 갈 때 요청하거나, 족집게로 뽑는 편이다. 그래서 한 달에 4장(2장*2번)을 사용한다고 했을 때, 총 8개월을 쓸 수 있다.

 

 

3. 아줄린 오일 8ml

- 왁스 스트립으로 잔털을 제거한 피부에 아줄린 오일을 발라주면, 빨갛게 자극받은 피부가 빨리 가라앉는 것을 돕는다고 한다. 체감 상으로 한 두 방울만 발라도 기름지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아줄린 오일 양이 많은 편이라 생각한다.

 

 

사용설명서를 보고 따라 하면 되는데,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사용법은 본인이 제모하고 싶은 부분을 어떻게 정리할 것인지 디자인 한 다음, 가로/세로 순으로 왁스 스트립을 붙였다 떼는 방식으로 잔털제거를 추천한다.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사용법은 털이 나는 방향과 반대방향으로 스트립을 떼야 잔털이 더 쉽고 많이 제거된다는 것인데, 왁스 스트립을 위에서 아랫방향으로 떼자. 그러면 어느새 제거된 잔털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내가 before/after를 촬영하고 싶었지만 촬영장비의 한계로 인하여 초근접거리의 줌아웃이 되지 않아서 불가능했다. 그 대신 실제로 제거한 후의 왁스스트립을 보여주려 한다.

 

 

5분 남짓한 시간으로 잔털 정리가 끝났다.

 

왁스 스트립으로 제거를 해도 깔끔하게 제거되지 않거나, 눈썹 경계로 인해 튀어나온 부분은 거울을 보면서 족집게로 마무리해주면 깔끔한 눈썹 정리가 완성된다.

 

 

 

평점

주기적으로 눈썹 제모가 필요하신 분인데, 거액을 들이고 싶지 않거나, 다른 시선 때문에 브로우 바에 가서 다듬기 주저하시는 분들. 집에서 셀프로 눈썹을 다듬고 싶은 분에게 이 제품을 추천한다. 성별을 가리지 않고 집에서 쉽게 눈썹을 다듬을 수 있어서 보다 깨끗한 외모관리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3.5/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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