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수익형 블로그로 가는 길 (1) 꾸준히 포스팅하기

티스토리 수익형 블로그로 가는 길 (1) 꾸준히 포스팅하기

1년 넘게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나름의 노하우(?)가 생겼다. 주변에서도 '어떻게 운영하면 블로그로 수익을 얻을 수 있나?' '블로그 운영하는게 실제 부업이 되느냐?'에 대해 물어보는 경우가 있다. 나 역시 블로그를 운영을 위한 교육 없이 맨 땅에 헤딩을 했기에, 여러 시행착오가 있었지만, 지금은 어느정도 자리를 잡은 것 같아서 나의 노하우를 하나씩 공유하려고 한다.

 

수익 공개 없이 '블로그 운영하는 법' 같은 내용을 쓰는 사람은 신뢰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블로그 운영을 시작했던 21년 2월부터 현재까지의 수익 그래프를 공유하면서 글을 시작하려 한다. 

 

1. 꾸준히 포스팅하기

매 월이 끝나면 그 달의 블로그 방문자 수와 애드센스 수익을 정리하는데, 그 글에 항상 적는 말이 있다.

'꾸준히 포스팅하자'

이것만큼 블로그 운영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없는 것 같다. 나는 현재까지 총 769개의 글을 포스팅했다. 21년 2월 이전 블로그를 운영했던 적이 있었지만, 꾸준함이 없었기에 이내 포기하곤 했는데, 21년 2월부터 지금까지 포스팅을 하지 않은 날은 10일 미만일 정도로 꾸준히 포스팅하고 있다.

 

1일 1포스팅을 강조하는 이유는, 내가 그렇게 해서 일정 수준의 수익을 창출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글의 내용이 없고, 포스팅 개수를 위해 쓰는 글은 거의 없다. 저품질의 글을 매일 쓰는 것이 아니라 방문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글을 쓰는 것이 중요하다.

 

간혹, 평일/주말에 약속이 있거나 늦게 집에 들어가는 경우 어떻게 포스팅을 할 수 있냐? 1일 1포스팅이 실제로 가능한 것이냐?라고 물으신다면, 티스토리의 '예약발행' 기능을 활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예약발행을 한다면, 내가 해당일에 글을 쓰지 않아도 그 날 업로드가 되기 때문이다.

 

나 역시 블로그를 나의 본업이나 일상생활에 지장이 가지 않는 선에서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예약발행 기능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나는 주말에 그 주에 업로드할 포스팅을 미리 적어놓는 편이다. 예약발행의 장점은 내가 업로드할 시간까지 지정할 수 있다는 점인데, 나는 보통 6~7시 사이에 글을 예약 포스팅을 한다. 그 이유는 내가 출근길에 블로그를 보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도 그러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서다.

 

 

 

블로그 운영을 하면서 일주일에 3~4시간 투자는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있기에, 그정도 시간은 블로그 운영을 위해 사용하셔야 한다. (이정도면 최소한의 노력이지 않을까?) 1일 1포스팅이 그렇게 중요하냐고 물으면, 나는 그렇게 해서 좋은 결과를 얻었기때문에 적극 추천한다고 말하고 싶다. 수익형 블로그 만들기 관련 책을 읽어보면, 1주일에 2~3개만 포스팅해도 좋다고 말하기도 하는데, 그런 내용은 정말 양질의 컨텐츠를 높은 수준으로 쓰기에 그렇다고 생각한다. 

 

위 수익차트에서 알 수 있듯이, 1일 1포스팅을 하더라도 초기 2~4개월은 수익이 미미하다. 그렇지만 지루한 포스팅의 날들을 넘어가면 블로그 글쓰기가 하나의 습관이 되고, 수익이 실현되면서 블로그 운영의 재미를 느끼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