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선크림 추천! 이니스프리 <트루 히알루론 수분 선크림> 솔직 후기
2/9 ~ 2/13일 이니스프리 공식 홈페이지에서 Big 세일 진행 중이었다. 고등학교 때부터 계속 사용하고 있는 스킨, 로션을 거의 다 사용하여 마침 구매하려던 참이었는데, 타이밍이 딱 맞았다. 스킨, 로션 외에 구매할만한 제품이 있는지 찾아보았는데, 선크림이 1+1 행사를 하고 있었다.
공식홈페이지는 오픈마켓 등에 비해서 가격이 비싸서 방문하지 않는데, 할인행사+결재수단 혜택 등을 고려하여 계산해보았더니 훨씬 저렴했다. 특히나 이번 세일에서는 선크림 항목이 1+1으로 진행되고 있었다.
어떤 선크림을 구매해야할 지 몰라서 일단 후기순으로 찾아보았는데, <트루 히알루론 수분 선크림>이 압도적으로 리뷰가 많았다. 그 다음으로는 <트루 마일드 시카 무기자차 선크림>이었다.
그런데 무기자차가 뭐지? 인터넷에 찾아보니, 자외선 차단제는 크게 무기자차와 유기자차로 구분된다고 한다. 물리적 자외선 차단제인 무기자차는 백탁현상이나 번들거림이 있는 대신, 시간 경과에 따른 자외선 차단 효과의 저하가 없고, 접촉성 피부염 등의 부작용이 없어서 안정성이 높다고 한다.
반면, 유가자차는 화학적 자외선 차단제로, 무기자차보다 자외선 차단력은 더 높지만, 유지시간은 낮다고 한다. 무엇보다 백탁현상이 없고 매끈하게 잘 발린다. 대신, 피부가 예민한 사람은 유기자차보다는 무기자차 사용을 권장한다.
무기자차, 유기자차를 찾아보았을 때 무기자차가 더 좋아보이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피부가 어두운 톤인 나는 백탁현상이 발생하는 것을 원하지 않았다. 그리고 그렇게 예민한 편은 아니라, 자주 발라도 백탁현상이 심하지 않는 제품이 무엇을까 생각하낟 '트루 히알루론 수분 선크림'을 구매했다.
가격은 1+1에 22,000원. 삼성카드 이벤트로 5,000원 추가할인 받아서 실제 구매가격은 17,000원이다. 50ml를 주문했는데, 20ml 증정품이 포함되어 있어 올 한해는 이 선크림으로 버틸 수 있을 것 같다.
트루 히알루론 수분 선크림에서 강조하고 있는 4가지 강점이다.
첫째, 수분 에센스에 가까운 수분자차
둘째, 덧발라도 백탁현상이 없는 가벼운 자외선 차단막
셋째, 피부 자극 반응도 0.00, 저자극 수분 선크림
넷째, 자외선 차단, 미백, 주름개선의 3중 기능성
나같은 어두운 톤의 사람이 데일리로 사용하기에 안성맞춤이 제품이었다.
제품 크기는 휴대폰 정도의 길이라서 휴대하면서 사용하기에도 편리했다.
실제로 어느정도 백탁현상이 있는지 테스트해보았다.
선크림을 손등에 발라보았는데, 사진으로 보아도 선크림 특유의 점성이 강하지 않다는 느낌이 있다. 수분 에센스에 가깝다는 표현이 이것을 말하는 것 같다.
실제 손등에 펴 발랐을 때에도 백탁현상이 거의 없는 것을 알 수 있다. 피부가 어두운 톤인 분들에게는 톤업되는 선크림을 바르기 부담스러운 부분이 있는데, 이 제품은 그런 점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이니스프리 세일기간, 카카오페이 4천원 할인+4천원 적립 이벤트와 삼성카드 5천원 할인 이벤트 등이 있어서 추가 세일을 받아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데, 선크림을 잘 구입한 것 같다. 이전에 사용한 선크림은 아넷사 선크림이었는데, 명성은 높지만 나한테 맞는 제품은 아니었다. 이번에 구매한 선크림은 데일리로 바르면서 나의 피부를 잘 지키도록 해야겠다.
이 제품은 어두운 피부톤의 사람이 데일리로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싶을 때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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