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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공간

식탁전문 브랜드 몽키우드 & 클럽메사 파주 쇼룸 방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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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탁전문 브랜드 몽키우드 & 클럽메사 파주 쇼룸 방문 후기

파주에는 가구단지 공장이 밀집되어 있다. 한샘, 리바트 등 주요 메이저 브랜드 외에도 많은 사랑을 받는 몽키우드와 클럽메사 대형 쇼룸이 있어서 직접 방문해 다양한 제품을 구경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식탁 전문 브랜드로 유명한 몽키우드와 클럽메사, 두 곳의 세라믹 식탁이 어떤지 직접 파주 쇼룸에 다녀왔다.

 

이케아를 제외하곤 쇼룸은 처음 방문하는데 오프라인 쇼룸에서만 주문 가능한 제품이나 프로모션이 있을 뿐 아니라, 실제 제품을 구성하는 목재의 재질 등을 만져보고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서 쇼룸 방문은 강추한다.

 

1. 몽키우드

세라믹 식탁으로 유명한 몽키우드. 양재, 수원, 대구, 김해 등 전국 각지에 쇼룸이 마련되어 있지만 그 중 파주 쇼룸이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이곳은 1층은 제조공장, 2층은 쇼룸으로 되어 있는데 다양한 종류의 식탁을 만나볼 수 있다.

 

  • 주소 : 경기 파주시 탄현면 검산로361번길 25-15 A동 2층 
  • 영업시간 : 매일 10:00 ~ 18:00
  • 전화번호 : 0507-1313-7530
  • 주차 : 전용주차장 마련되어 있음

 

 

몽키우드는 식탁 전문 브랜드로 상판 재질이나 사이즈, 다리 모양의 맞춤 제작이 가능하다.

 세라믹 식탁의 경우, 이태리에서 직수입한 프리미엄 세라믹을 사용하여 품질이 뛰어나다. 특히 고온, 고압에서 구워낸 포세린 세라믹은 내구성과 내열성이 좋고 수분흡수율이 낮아 위생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몽키우드 파주 쇼룸 몽키우드 파주 쇼룸 할인

 

 

매장 뒤편에 진열되어 있는 상판은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상판들이다. 처음 방문한 가구 쇼룸인데, 각각의 재료를 만져보고 빛에 따라 어떻게 인테리어 분위기가 나는지 확인할 수 있어서 너무나 좋았다. 각 제품, 소재별 설명을 듣고 난 뒤 원하는 조합을 말씀드리면 그에 따른 견적을 맞추어 주신다. 꼭 현장 결제가 아니더라도 추후 연락을 주시면 온라인으로 결제창을 만들어주셔서 상담받은 금액으로 제품 구매가 가능하다.

몽키우드 파주 쇼룸몽키우드 파주 쇼룸

 

 

2. 클럽메사

몽키우드와 더불어 파주에 식탁을 보러 방문하면 꼭 들러야할 브랜드 중 하나인 클럽 메사. 마침 롯데 아울렛 맞은편에 위치해있어서 아울렛에 방문하는 겸 들렀다. 클럽메사는 몽키우드보다는 훨씬 더 대중적인 브랜드로 전국 백화점에 입점해있는 브랜드다. 철제 다리의 세라믹 식탁이 유명하다. 클럽메사 파주 쇼룸은 본점으로, 다른 쇼룸보다 크기가 훨씬 크다.

 

  • 주소 : 경기 파주시 심학산로 10 1층 클럽메사
  • 영업시간 : 매일 10:00 ~ 19:00
  • 전화번호 : 031-949-0630
  • 주차 : 전용주차장 마련되어 있음

 

 

클럽메사를 방문하기 전에는 '그래도 가구는 원목이지'란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막상 쇼룸에 방문해 꾸며놓은 식탁들을 보니 철제 프레임 나름대로 느낌있는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어 원목과 철제가 서로 다른 영역이라 느꼈다. 인테리어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선호도가 갈리는 영역이라고 생각했다.

클럽메사 파주쇼룸클럽메사 파주쇼룸

 

오프라인 쇼룸의 장점은 각각의 재질을 직접 만져볼 수 있다는 점이다. 클럽 메사에서는 사용하는 세라믹 소재를 비교하고 설명을 들을 수 있어서 내가 원하는 제품을 제작할 수 있다. 

클럽메사 세라믹 종류클럽메사 파주 쇼룸

 

두 매장을 방문하면서 느낀 나의 개인적인 후기다.

몽키우드 → 클럽메사 순으로 매장을 방문했는데, 두 브랜드 모두 메이저 대기업 브랜드보다는 확실히 가격이 있는 편이다. 특히 놀라웠던 점은 원목을 사용하는 몽키우드 식탁이 비싼 것은 어느정도 이해가 갔으나, 철제를 사용한 클럽메사 제품은 몽키우드와 큰 차이가 없다는 것이었다. 견적을 내면서 느꼈지만, '같은 가격이면 원목이 더 낫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기에 클럽 메사는 선택지에서 멀어진 기분이었다.

 

가구 쇼룸은 처음이었는데, 한 번 구매하면 오래 사용하는 제품인 만큼 오프라인 쇼룸 방문은 필수라 생각한다. 

직접 느끼는 재질과 색감은 온라인에서 확인하는 데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멀리 파주까지 와서 구경했는데 굉장히 알찬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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