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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나이키&아디다스

아디다스 공홈 이지부스트 350 v2 오레오 선착순 구매 후기 /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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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공홈 이지부스트 350 v2 오레오 선착순 구매 후기

 

3월 12일, 토요일. 아디다스 공홈에서 이지부스트 선착순 구매가 있었다.

그동안 나이키 래플 응모는 많이 해보았는데, 아디다스는 선착순 구매 방식으로 제품을 판매하는 중였다.

지난주에도 이지부스트 700 스태틱 선착순 구매가 있었는데, 이때는 일정을 놓치는 바람에 도전하지 못했다. 

그 대신, 12일에 이지부스트 350v2가 발매된다고 해서 이날만을 학수고대하며 기다렸다.

 

몇 년 전, 이지부스트를 갖고 싶었는데, 신발에 이렇게 큰 돈을 쓰는 것에 대해선 확신이 들지 않아서 구매를 포기한 적이 있었다. 그리고 지금, 소장용 혹은 리셀용으로 도전해볼만한 생각이 들었다. 대학교 수강신청도 곧잘 뚫었는데, 이것도 할 수 있을거란 자신감으로 하게 되었다.

 

 

신발 발매는 오전 8시부터 선착순으로 발매했다.

나는 7시 40분에 알람을 맞춰 일어난 뒤, 50분 정도에 접속했다.

예전에는 얼리링크라고, 빠르게 접속해서 구매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하는데, 지금은 막혔다고 한다.

나는 크롬창 4개, 엣지 4개를 띠워놓고, 휴대폰으로도 접속했다.

 

접속했을 때는 웨이팅룸으로 입장하게 된다.

입장 순서에 따라 사이즈 선택을 할 수 있게 된다.

그런데 계속 풍차가 도는게 아닌가? 10분이 지나도 풍차만 돌길래 구매 실패라 생각했다.

새로고침을 하지 말라고 하는데, 하지 않은게 주효했다. 

 

나이키매니아 카페를 참고로 띠워놓았는데, 8시 14분부터 구매완료란 글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8시 20분이 되었을까? 띠링띠링 소리가 났다. 확인해보니, 웨이팅룸에서 구매 사이트로 이동했다는 소리였다.

재빨리 내 발사이즈(260)를 선택하고 구매를 했다.

 

 

어라? 구매 완료했는데 왜 장바구니에 그대로 담겨있지?

카페에서도 이러한 문의가 있어서 혹시 몰라서 다시 한 번 결제를 진행했다.

아디다스는 결제가 완료되었다고 해도 네이버로 주문완료 메일, 카톡이 오지 않으면 뻥결(결제는 되었으나 구매가 완료되지 않아 취소되는 것)이 발생한다고 한다.

 

 

나도 이러면 안될텐데... 다행히 구매한 지 12분이 지나서 주문완료 메일이 도착했다.

 

1차 구매  22분 (주문 취소 - 뻥결)

2차 구매  27분 (완료)

주문 메일 39분

카톡        40분

 

 

야호! 첫 도전만에 구매라니 ㅎㅎ 너무 뿌듯하다.

선착순 구매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 다들 결제가 완료되었는데도 장바구니에 제품이 남아있는 경우라면, 돈이 묶여도 괜찮은 상황이면 재결제를 하는 것을 추천한다.

 

이제 나도 이지가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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