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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ia/음악

[오늘의 노래] [2017.07.23] Apink(에이핑크) - F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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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노래] [2017.07.23.] Apink(에이핑크) - FIVE


에이핑크는 나에게 특별한 걸그룹이다. 20144. 입대한 지 1년이 지나서야 힘들었던 군생활에 조금은 여유가 찾아왔다. 군 생활의 낙이라고 할 수 있는게 외출/외박/휴가/엠넷 이 있는데 이 때 에이핑크의 미스터츄를 정말 많이 들었다. 그러곤 에이핑크의 팬이 되었다. 앨범이 나오면 앨범 전체를 들으려고 노력을 하고 특히나 타이틀곡은 꼭 듣는다. 이번 <FIVE>는 저번 타이틀곡이었던 <내가 설렐 수 있게>의 후속곡으로, <No No No> <Mr. Chu> <Luv>와 같은 느낌의 음악이다. 이번 앨범 쇼케이스가 한창이었던 지난 6, 과도한 팬심으로 인해 살해협박까지 받았던 뉴스를 접하면서 에이핑크의 팬이 정말 보수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 노래가 발매되기 전, 티저 영상으로 맛보기로만 보여줬던 와요 와요 와요부분을 들었을 때는 조금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전체 공개가 된 이후로 들어보니 전체적인 에이핑크만의 색깔을 잘 살렸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 노래의 특징이라 할 수 있는 부분은 롱리다와 손나예쁨의 파트가 다른 노래보다 늘었다는 점이다. 정은지와 보미의 음색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아쉽기도 하지만, 그래도 새로운 시도라 생각한다. FIVE의 남주파트 중 가사에는 내가 지치지 않게 다신 놓치지 않게 / 기적이 필요한 찰나에부분이 가장 좋다. 


FIVE로 돌아온 에이핑크

 

벌써 7년차 걸그룹. 한국 아이돌 그룹에게는 7년차징크스라는 말이 있듯이 소속사와의 7년 계약이 끝나면 해체 혹은 탈퇴를 하는 아쉬운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었는데, 에이핑크는 소속사와 재계약을 하고 아직도 숙소생활을 하는 것으로 보아 멤버 간 큰 불화없이 잘 지내는 것 같다. 팬으로서 에이핑크의 노래가 계속 발매되었으면 좋겠다 :)

 

<FIVE> 뮤직비디



 <FIVE> 무대영상






<FIVE> 가사


와요 와요 와요 와

 

너와 나 지금부터 잠시 12345

눈을 감고 가만히 서 12345

잠시만 너와 내가 이렇게 쉬는 시간

그대로 내게

와요 와요 와요 와

와요 와요 와요 와

와요 와요 와요 와

와요 와요 와요 와

 

한참을 너와 내가

잠시도 쉬지 않고서 여기까지 왔는데

한 번도 갖지 못했었던

내가 나로 있던 시간 속에

 

둘이서 함께 바라보고 있던

세상은 점점 멀어지고 있어

내가 지치지 않게 다신 놓치지 않게

기적이 필요한 찰나에

 

너와 나 지금부터 잠시 12345

눈을 감고 가만히 서 12345

잠시만 너와 내가 이렇게 쉬는 시간

그대로 내게

와요 와요 와요 와

와요 와요 와요 와

와요 와요 와요 와

와요 와요 와요 와

 

한 번쯤 너도 해봤겠지

포기하면 편할 거라는 생각들을

한 시간도 아닌 잠시만

이렇게 멈춰있는 시간 속에

 

둘이서 늘 꿈꿔왔었던 만큼

새로움이 있겠지만

내가 지치지 않고 네가 지치지 않게

기적이 필요한 찰나에

 

너와 나 지금부터 잠시 12345

눈을 감고 가만히 서 12345

잠시만 너와 내가 이렇게 쉬는 시간

그대로 내게

와요 와요 와요 와

 

지금 옆에 있잖아

내가 말한 거 있잖아

그렇게 힘들어했던 시간은 비로소

난 눈을 감고서

 

너와 나 지금부터 잠시 12345

눈을 감고 가만히 서 12345

잠시만 너와 내가 이렇게 쉬는 시간

그대로 내게

와요 와요 와요 와

와요 와요 와요 와

와요 와요 와요 와

와요 와요 와요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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