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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용산 쟁반국수와 함께 즐기는 갈매기살 맛집, <손문 갈매기살> 솔직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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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역 먹자골목에 위치한 손문 갈매기살은 서비스로 제공되는 쟁반국수와 함께 먹는 갈매기살이 일품인 맛집이다. 직접 구워주시는 갈매기살을 한 번 맛보게 되면, 다시금 방문하게 되는 매력이 있는 곳. 평일 주말 가릴 것 없이 손님들로 붐비는 손문 갈매기살의 후기를 공유하고자 한다.

 


용산 쟁반국수와 함께 즐기는 갈매기살 맛집, <손문 갈매기살> 솔직 후기

 


위치, 주소, 주차정보 및 영업시간

손문 갈매기살 용산점은 신용산역 5번 출구에 위치해있다. 용산역에서도 멀지 않은데, 용산역 대로로 나와서 삼각지방면 사이길로 도보 5~10분 거리에 있어서 접근성이 뛰어나다.

바로 맞은편에 '손문대구막창 갈매기살'이라는 상호의 식당이 있는데, 혼동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평일, 주말 모두 방문했는데, 평일에는 오후 6시 정도에 방문하면 웨이팅 없이 식사를 즐길 수 있고, 주말에는 이보다 이른 시간에 방문해야 웨이팅이 없다. 아무래도 메뉴가 고기이다보니, 첫 식사타임을 놓치게 되면 웨이팅 시간이 긴 편이다. 전용 주차장은 없어서 아이파크몰 주차장 혹은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 주소 : 서울 용산구 새창로 213-12

 - 영업시간 : 매일 15:00 ~ 23:00 (매달 2, 4째주 일요일 정기휴무)

 

 

손문갈매기살 용산점의 간판이다. 식당 내부에는 직원분들이 직접 고기를 구워주시는 장소가 있는데, 여름철에는 환기가 잘 되도록 문을 모두 개방해놓았다. 덕분에 시원하게 갈매기살을 즐길 수 있다.

직접 고기를 굽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믿고 먹을 수 있을 뿐 아니라, 가장 먹기 좋은 굽기로 구워주셔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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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

손문갈매기살의 메뉴판이다.

메인메뉴인 갈매기살과 더불어 대구막창, 소막창, 껍데기, 닭갈비, 닭발 등이 있다.

사이드 메뉴는 쟁반국수, 된장찌개, 계란찜, 도시락, 주먹밥이 있는데, 기본메뉴로 쟁반국수가 제공된다.

인원 수에 맞게 메뉴를 주문하면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식당이다.

손문갈매기살 메뉴

 

우선 갈매기살 2인분을 주문했다.

기본 반찬으로는 개인별 양파 초절임과 쌈무, 와사비와 마늘이 나온다.

따뜻한 미역국도 함께 나와 별도 국물을 주문하지 않아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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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은 나오자마자 연탄불에 먹기 좋게 구웠다.

기본 반찬으로 나오는 쟁반국수. 보통 사이드메뉴로 주문해야하는 메뉴가 서비스로 나오다니 놀랐다.

서비스더라도 맛보기로 나오는 것이 아니라 고기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적당량이 나왔다. (부족하면 추가 주문)

다진땅콩, 상추와 함께 쟁반국수를 비벼 갈매기살과 함께 먹으면 입안에서 살살 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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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구워주신 갈매기살이 나왔다.

보기만해도 먹음직스러운 갈매기살인데, 양도 1인분에 180g으로 2인분만 주문해도 배부르게 먹을 수 있다.

초벌되어 나와서 연탄불에서 따뜻하게 익혀먹기만 하면 되는데, 너무나 맛있다. 

양파 초절임을 비롯해 와사비, 쌈무 등 다양한 반찬 조합으로 갈매기살을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100% 살코기인 갈매기살이라 씹는 맛 뿐만 아니라, 고기도 부드러워서 계속 입 안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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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이 부족하진 않았지만, 새로운 메뉴인 돼지 껍데기를 먹고 싶어서 추가로 주문했다.

껍데기를 주문하면 새로운 기름장과 콩가루 소스가 함께 제공된다. 

1인분에 9,500원밖에 하지 않은데 어느정도 배가 불러서 그런지몰라도 껍데기 양이 상당했다.

쫄깃한 껍데기 식감과 텁텁한 콩가루 소스의 만남이 의외로 잘 어울린다.

오늘은 갈매기살보다 껍데기가 훨씬 더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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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손문갈매기살에서 즐긴 갈매기살과 껍데기. 어느 메뉴하나 흠잡을 데 없이 맛있는 식사를 했다.

요즘 워낙 물가가 많이 올라서 한끼 식사를 해도 1만원이 넘어가는 경우가 부지기수인데,

1인분에 16,000원으로 갈매기살을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식당이다. 껍데기는 9천원 대인건 안비밀.

용산역 주변 상권이 크게 발달하면서 특히 신용산역 부근 용리단길과 정비창쪽이 크게 발달했는데, 오히려 손문갈매기살쪽 식당들이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곳이 많아서 추천하고 싶다. 특히 손문갈매기살은 꼭! 방문해보는 것은 어떨까?

 

용산역에서 즐기는 푸짐한 갈매기살
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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