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롯데아울렛 쇼핑하다 출출할 때 즐기는 간식 맛집, <잣품은 그집호두과자> 솔직 후기

파주 롯데아울렛 쇼핑하다 출출할 때 즐기는 간식 맛집, <잣품은 그집호두과자> 솔직 후기

오랜만에 파주에 있는 롯데 아울렛 구경을 다녀왔다. 점심을 먹고 난 후에 소화할 겸 방문한 아울렛이었는데, 매장에서 이것저것 구경을 하면서 돌아다니다 보니 어느새 소화가 다 되고 출출해졌다. 식사를 할 정도까지는 아니여서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간식거리를 찾다가 <잣품은 그집호두과자>를 방문했다. 휴게소에서나 접할 수 있는 호두과자인데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간식이라 마음에 들었다. 

 

파주 롯데아울렛 쇼핑하다 출출할 때 즐기는 간식 맛집, <잣품은 그집호두과자> 위치

<잣품은 그집호두과자>는 파주 롯데아울렛 안에 위치해있다. 파주 롯데 아울렛은 크게 A동과 B동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그 사이는 다리로 이어져 있다. 중앙 벤치를 사이에 두고 A동 아디다스 매장 바로 옆에 입점해서 쉽게 찾을 수 있다. 

 

버스모양의 실내에서 직접 호두과자를 만들어 테이크아웃으로 판매하고 있다. 식당 앞편에는 벤치가 마련되어 있어서 그곳에 앉아 휴식을 취하며 먹어도 되고, 들고 다니면서 하나씩 꺼내먹어도 된다.

 

파주 롯데아울렛 쇼핑하다 출출할 때 즐기는 간식 맛집, <잣품은 그집호두과자> 메뉴

호두과자 갯수에 따라 가격이 구분되는데, 7,000원(12개)과 12,000원(21개)이 있다. 

맛은 팥과 크림 두 가지가 있는데 두가지 맛을 섞어서도 주문이 가능하다.

다양한 맛을 맛보고 싶어서 섞어서 12개를 구매했다. 

 

갓 구운 호두과자를 종이백에 담아주신다.

호두과자를 담아주실 때 위에는 크림, 아래는 팥으로 담아주셨는데 먹다보니 백 안에서 섞였다.

아래 호두과자의 모습만 봐서는 이게 무슨 맛일지 예측하기 어렵다.

 

 

먼저 팥 맛과 크림맛 공통적으로 재료를 아낌없이 넣었다. 한국에서 느끼기 어려운 푸짐한 속이었다.

특히나 상호명처럼 호두과자 반죽에 잣이 들어가 있어서 견과류 맛이 나는 매력이 있다.

팥 맛의 경우 팥이 어찌나 달던지 호두과자의 바삭한 겉과 잘 어울렸다. 크림맛 역시 부드러워서 입에서 살살 녹았다. 처음엔 팥이 더 맛있다고 생각했는데, 여러번 먹다 보니 두가지 맛 모두 맛있다는 결론을 내렸다.

 

파주 롯데아울렛 쇼핑하다 출출할 때 즐기는 간식 맛집, <잣품은 그집호두과자> 한줄평

휴게소 음식을 아울렛에서 즐길 수 있다니! 오랜만에 맛있는 호두과자를 먹어서 즐거운 경험이었다. 

먹고 나니 저녁이 생각나지 않을 정도로 든든하기까지 하니 방문하지 않을 수 없다. 블로그 포스팅을 위해 <잣품은 그집호두과자>를 찾아보았는데 마리오 아울렛, 롯데 타임빌라스(무려 집근처다!), 부산 센텀, 대구 이시아폴리스점까지 입점해있는 유명 체인이었다. 

 

바삭하면서도 달콤한 맛의 조화가 잘 어우러진 호두과자 전문점인 <잣품은 그집호두과자>

파주 롯데 아울렛을 둘러보다가 허기질 때 한 번 맛보는 것을 어떨까?

 

파주 아울렛에서 대체재를 찾기 힘든 호두과자 간식

3.5/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