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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한남동 디뮤지엄 유럽 가정식 맛집 아벡누 솔직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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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동 디뮤지엄 맛집 아벡누 솔직후기

지난 주말, <빛, 컬러, 판타지 Plastic Fantastic> 전시를 관람하러 디뮤지엄에 방문했어요! 점심시간대에 도착해서 밥을 먹고 구경했는데, 디뮤지엄 2층에 위치한 유럽 가정식 전문점인 아벡누(avec nous)에서 점심을 먹었어요! '아벡누'는 프랑스어로 '우리와 함께'라는 뜻이었는데, 프랑스 음식 뿐 아니라 이탈리아, 스페인 등 유럽 여러 나라의 음식을 판매하고 있었어요!


아벡누 위치

 주소 : 서울 용산구 한남동 50-1 F동 2층

 전화번호 : 02) 749-3355



아벡누 메뉴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글로 설명하는 것보다 실제 메뉴판을 보여드릴게요!




아벡누 분위기

사진에서 보다시피 주방이 오픈되어 있어서 정말 고급 식당에 온 기분이었어요. 오픈되어 있다보니까 요리 과정에 더 신뢰가 간다고 해야할까? 좋았습니다!

 

아벡누 음식

저희는 지금 밀가루를 최대한 먹지 않고 있어서 밀이 들어간 음식은 고르지 않았어요. 그래서 오징어 현미 리조또인 '리시 깔라마로'와 프랑스 닭요리인 '꼬꼬뱅'을 주문했어요!

처음 세팅은 사진처럼 식기도구와 양초를 켜줘서 멋있는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요


첫번째로 주문한 '리시 깔라마로'에요. 처음 식사가 나왔을 때, '생각보다 양이 적네'라고 느꼈었는데 먹어보니 절대! 부족하지 않은 양이었어요. 특히 현미를 재료로 한 리조또라 밥알이 씹는 맛이 더해졌어요. 아쉬웠던 점은 디자인인지 잘 모르겠지만, 사진에서 보다시피 접시가 깨져있어서 놀랐어요. 직원분께 따로 말씀드리지는 않았지만, 처음 느꼈던 아벡누의 세련됨과 깨끗한 이미지와는 어울리지 않는다고 해야하나... 사소한 부분이지만 고객 입장에서 신경쓰일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다음은 프랑스식 닭요리인 '꼬꼬뱅'이에요. 꼬꼬뱅은 샐러드와 같이 나왔는데, 닭이 정말 부드러웠어요! 입에서 녹는 맛이라고 해야하나 ㅎㅎ 샐러드 역시 강하지 않은 소스와 어우러져서 맛있었습니다. 삶은 요리라는게 너무 푹 익히면 주변 재료(당근, 버섯 등)의 씹는 맛이 없어져서 별로인 경우가 많은데, 적당히 익혀 안의 내용물 전체가 잘 조화를 이루었던 것 같아요


아벡누 솔직후기

한남동이라서 많이 비쌀 줄 알았는데, 퀄리티 있는 음식을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에 즐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다만, 양이 적다고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해요! 특히 분위기는 정말 유럽에 온 것같은 느낌이어서 추천합니다!

아벡누 한줄평

☆ 

디뮤지엄에 간다면 방문해볼만한 유럽 가정식 음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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