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2022. 7. 4.
이태원 한국인보다 외국인이 많은 아메리칸 펍, <루트66> 솔직 후기
이태원 한국인보다 외국인이 많은 아메리칸 펍, 솔직 후기 저녁에 이태원에서 약속이 있었다. 코로나가 풀려서 그런지, 토요일 저녁 이태원은 놀러온 사람으로 가득했다. 식사를 하기엔 다소 이른 시간인 5시였음에도 불구하고, 여러 맛집은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원래 가고싶었던 식당들 모두 웨이팅이 30분~1시간 이상이어서 어디든지 빨리 들어가고 싶었는데, 한 골목에 위치한 테라스가 있는 펍이 눈에 들어왔다. 이라는 펍이었는데, 밖에서 보았을 때는 피자를 판매하는 테라스 식당이었다. 날씨가 워낙 더웠던지라 큰 고민없이 얼른 식당에 들어가게 되었다. 이란 이름은 미국의 66번 국도를 의미하는데, 캘리포니아~네바다~애리조나~뉴멕시코~텍사스~오클라호마~미주리~일리노이를 잇는 총 길이 4,000km의 도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