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집

한강진역 분위기 좋은 조용한 카페, <송정리> 솔직 후기

반응형

한강진역 분위기 좋은 조용한 카페, <송정리> 솔직 후기

한강진역 이곳저곳을 둘러보다 앉아서 이야기할 곳을 찾아 다녔다. 한강진역 현대카드 뮤직라이브러리 뒷골목에는 수많은 카페가 있는데, 조용하고 분위기 있는 <송정리>에 방문하게 되었다. 일단 테이블 자체가 많지 않아서 사람이 붐비지 않아서 좋았고, 카페 인테리어며 분위기가 내가 좋아하는 느낌이라 가보고 싶었다.

 

 

한강진역 분위기 좋은 조용한 카페, <송정리> 위치

<송정리>는 현대카드 뮤직라이브러리 바로 뒷편에 위치해있다. 언덕을 내려가면 3분 거리에 위치해있다. 한강진역에서는 약 5분거리로 쉽게 찾을 수 있다. 근처 골목이 좁기에 따로 주차공간은 없었다.

 

한강진역 분위기 좋은 조용한 카페, <송정리> 주소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54길 46

한강진역 분위기 좋은 조용한 카페, <송정리> 전화번호 02-3785-1984

 

 

이곳에 방문했을 때 인테리어가 마음에 들었는데, 벽돌색의 따뜻함과 흰색의 깔끔함이 조화롭게 느껴졌다.

화초도 많아서 자연 속 카페에 있는 듯한 느낌도 있다.

 

 

 

카페 <송정리>의 명함 디자인 역시 힙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강진역 분위기 좋은 조용한 카페, <송정리> 메뉴

메뉴는 다음과 같다. <송정리>의 시그니처 메뉴로는 1) 한남동라떼와 2) 송정리라떼가 있다.

한남동 라떼는 연유가 들어간 라떼를 베이스로 위에 달콤한 쿠키크림이 올라가는 음료이고, 송정리라떼는 미숫가루를 베이스로 위에는 달콤한 콩크림이 올라가는 음료이다.

 

나는 시그니처 메뉴인 송정리라떼를, 친구는 메뉴판에는 없지만, 바로 전 손님이 주문한 오미자에이드를 주문했다.

 

 

드디어 나온 송정리라떼와 오미자에이드.

 

 

송정리라떼는 먹는 방법이 있는데, 먼저 위의 콩가루와 크림을 먼저 먹은 다음, 빨대로 저어서 라떼와 섞어 마신다.

(라고 사장님이 설명해주셨다.) 맛은 미숫가루맛이였다.

 

커피를 마시지 않는 나는 커피 전문점에 가면 커피 이외의 음료를 주로 마시게 되는데, 커피 전문점에서는 논커피 종류가 엄청 다양하지 않아 그곳에서 새로운 메뉴를 즐기려는 편이다. <송정리>의 송정리라떼는 미숫가루의 맛이었는데, 덜 저었을 때 농도가 약할 때는 오히려 시원한 얼음과 미숫가루가 잘 어우러졌고 밑으로 갈수록 농도가 짙어서 미숫가루의 깊은 맛을 느낄 수 있었다.

 

오미자에이드도 한 입 마셨는데, 우리가 아는 오미자에이드 맛이었다. 대신 탄산이 있어서 오미자맛+톡쏘는 탄산의 궁합이 잘 맞았다.

 

한강진역 분위기 좋은 조용한 카페, <송정리> 한줄평

카페의 음료는 무난무난했는데, 조용한 카페 분위기나 인테리어, 소품 하나하나 신경을 많이 쓴 것 같아서 마음에 들었던 카페다. 주변 대형 커피 전문점이 많은데, 한강진역에 가면 <송정리>처럼 조용히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곳 위주로 방문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무난했다. 

 

조용하고, 시그니처 메뉴가 있는 한강진역 카페

2.5/5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