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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맛집ㅣ강릉 파불고기] <강릉 불고기> 솔직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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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맛집ㅣ강릉 파불고기] <강릉 불고기> 솔직 후기

강릉에서 근무하는 분이 추천해주신 경포대 주변 파불고기 음식점 <강릉 불고기>에 다녀왔다. 숙소인 경포대에서 차로 5~10분 거리에 있어서 편했다. 원래는 시내에 있었는데 장사가 잘되서 이쪽으로 더 크게 만들어서 리모델링 했다고 한다. 강릉 불고기는 초당점과 삼척점이 있다.


[강릉 맛집ㅣ강릉 파불고기] <강릉 불고기> 위치

<강릉 불고기> 주소 : 강원도 강릉시 초당동 487

<강릉 불고기> 전화번호 : 033)652-8800


[강릉 맛집ㅣ강릉 파불고기] <강릉 불고기> 메뉴

이 집의 메인메뉴는 파불고기다. 1인분에 18,000원. (공기밥 1000원 별도) 결코 저렴하다고 할 수 없는 가격이다. 평일 저녁이었지만, 5~6테이블은 꾸준히 손님이 들어섰다. 주인 어머니가 직접 테이블을 옮겨가며 고기를 구워주셔서 우리는 맛있게 먹는 일만 하면 됐다.


<강릉 불고기> 기본 반찬


고기 음식점 치고 기본 반찬이 꽤 많았다. 오른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순서대로 1. 어묵조림 2. 고추조림 3. 오이소박이 4. 오징어 동그랑땡 5. 총각김치 6. 멸치볶음. 그외에 쌈까지. 반찬이 푸짐해서 좋았고, 다 먹으면 계속 더 먹을 수 있었다. 밥은 식당에서 직접 농사를 지어 만든 찰밥이어서 너무 맛있었다. (밥은 정말 맛있었다!)


<강릉 불고기> 파불고기 1 (2인분)


기본반찬과는 별개로 우리는 고기를 먹으러 왔다. 그러니 고기에 대한 평가를 길게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흔하지 않은 비주얼.. 고기의 양은 남자 둘이 1.5인분이면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양이다. 앞서 가격이 비싸다고 말했는데 100% 한우를 사용한다고 한다. 우리는 2인분은 주문한 뒤 1인분을 추가해서 총 3인분을 먹었다.


<강릉 불고기> 파불고기 2 (2인분)


고기가 익으면 다음과 같은 비주얼이 된다. 파불고기를 먹는 팁이 있는데, 고기가 다 익었다고 해서 불을 줄이면 안된다. 육수가 쫄을 때까지 계속 불을 켜고 있어야 한다. 식당 어머니가 해주시는 말씀이, 졸인 육수에 고기를 재서 먹거나 찍어 먹으면 고기의 맛을 훨씬 더 잘 느낄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실제로 그렇게 먹으니 육수의 간이 고기에 더 잘 배여서 싱겁지도 않고 양념맛을 더 잘 느낄 수 있었다. 

[강릉 맛집ㅣ강릉 파불고기] <강릉 불고기> 한줄평

음식은 맛있었다. 강릉에서 근무하시는 분이 아니었다면, 이런 곳은 절대 방문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렇지만, 1인분에 18,000원은 다소 부담될 수 있는 가격이라고 생각한다. (그렇다고 파불고기가 강릉에서만 즐길 수 있는 음식은 아니지 않나?) 그렇지만, 주인 어머니의 친절함과 밥맛을 생각하면 2.5개는 충분히 줄 수 있다.


강릉 한우 파불고기 맛 좀 보이소~

★★☆☆☆ (2.5개)


이 후기는 제 돈으로 즐긴 후 적은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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