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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강황밥과 추어탕먹고 몸보신하자! <청담 추어정> 솔직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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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어탕먹고 몸보신하자! <청담 추어정> 솔직 후기

친구와 몸보신하러 <청담 추어정>에 다녀왔다. 무더웠던 더위가 지나가고 쌀쌀한 날씨가 지속되어 따뜻한 음식이 끌렸는데, 판교에 맛있는 추어탕 전문점이 있다고해서 방문하게 되었다. TMI이지만, 예전에 부모님이 추어탕 전문 식당을 운영한 적이 있어서 나름(?) 추어탕에 일가견이 있는 사람이라 <청담 추어정>의 맛이 어떨지 매우 궁금했다.

 

블로그를 쓰기위해 찾아보니 <청담추어정>은 추어탕 전문점으로, 여러 분점이 있었다. 야탑역쪽에도 있고 동탄, 용인 수지, 일산까지 뻗어있었다. 내가 방문한 곳은 성남시 수정구에 위치한 <청담추어정 본점>이었다. 

 

 

 

추어탕먹고 몸보신하자! <청담 추어정> 위치

<청담 추어정>은 시흥동 행정복지센터 옆에 위치해있다. 차가 아니면 이동하기 어려운 곳이지만, 주차공간은 매우 넓어서 주차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또한, 식당 자체도 매우 커서 요즘에는 웨이팅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추어탕먹고 몸보신하자! <청담 추어정> 주소 : 경기 성남시 수정구 여수대로56번길 3

추어탕먹고 몸보신하자! <청담 추어정> 전화번호 : 031-757-1977

 

 

 

추어탕먹고 몸보신하자! <청담 추어정> 메뉴

<청담 추어정>의 메뉴판이다. 추어탕 단일품목 뿐 아니라 어린이를 위한 돈까스, 정식 세트가 있다는 게 꽤나 인상적이었다. 단순히 추어탕 전문점이라고 생각하면, 순대국/감자탕처럼 아저씨들이 빠르게 먹고 계산하는 모습을 떠올리는데, <청담 추어정>은 고급스럽다는 느낌이 들었다. 

정식을 주문하면 더 다양한 음식을 먹을 수 있어서 좋을 것 같다.

 

 

주문을 하자마자 반찬을 세팅해주셨다.

일단 반찬이 담긴 놋그릇부터 마음에 들었다 :) 그리고 형형색색의 기본 반찬이 매우 마음에 들었는데, 일단 김치는 식당에서 손수 만든 김치였고 간도 적당히 베어 있었다. 유자 소스를 얹은 연근은 보통 집에서 먹는 연근조림을 떠올렸는데, 조리하지 않는 딱딱한 식감의 연근이었다. 이런 연근은 처음 먹어보는데, 유자의 맛과 연근의 질감의 조화가 잘어울렸다.

 

 

샐러드는 토마토를 갈아 소스처럼 나왔다. 싱싱한 채소와 곁들여 먹으니, 색감 뿐 아니라 맛도 좋았다.

 

 

드디어 주문한 청담추어탕(11.0)이 나왔다. <청담 추어정>만의 특징이 있다면, 일반 밥이 아닌 강황밥이 나온다.

강황은 항암효과, 소화불량 해소, 콜레스테롤 수치 감소 등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효능 뿐 아니라 음식에 색감을 더해준다는 점에서 <청담 추어정>이 많은 것을 생각했구나.란 느낌을 받았다.

 

 

추어탕을 먹을 땐 들깨가루를 듬뿍 넣는 것이 국룰! 들깨가루 세 스푼을 넣어 열심히 섞어주니, 추어탕 국물이 제법 걸쭉해졌다. <청담 추어정>의 추어탕은 미꾸라지 비린내가 전혀 나지 않는다. 간혹 어떤 추어탕집에서는 미꾸라지 비린내를 잡지 못해서 추어탕의 맛이 떨어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곳의 추어탕은 전혀 비린내가 나지 않았다.

 

맛은 매우 고소했다. 들깨가루의 영향이 어느정도는 있었겠지만, 음식 자체가 담백하고 고소하다고 느껴졌다. 진짜 맛있었다. 맛있어서 더 뭐라 형언하기 어렵다. 

 

 

계산을 하고 나가려보니, 포장손님에게는 김치를 따로 판매하고 있었다. 김치도 맛있어서 김치를 포장해가는 손님도 왕왕 있는 듯 보였다.

 

 

추어탕먹고 몸보신하자! <청담 추어정> 한줄평

부모님이 해주시는 추어탕을 제외하고 먹어본 추어탕 전문점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다. 부모님을 모시고 오고싶을 정도로 좋은 곳이라 생각한다. 음식의 맛 뿐 아니라 색감을 즐기는 재미까지 있었던 식당이었다. 긴 말이 필요없던 알찬 식사를 했던 <청담 추어정>이었다.

 

부모님을 모시고 오고 싶을 정도로 만족스러웠던 추어탕 전문점

3.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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