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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나이키&아디다스

[나이키 선착순] 나이키 x 빌리아일리쉬 후드 머쉬룸 솔직 후기(DQ775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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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선착순] 나이키 x 빌리아일리쉬 후드 머쉬룸 솔직 후기(DQ7751-202)

지난 25일, 나이키 공식 홈페이지에서 빌리 아일리쉬와 협업한 제품이 선착순으로 발매되었다. 가수로서 빌리 아일리쉬도 좋은데, 내가 좋아하는 브랜드와 협업이라니! 출시 확정이 되었을 때부터 잔뜩 기대를 했다. 신발을 비롯해 후드, 추리닝 바지, 반팔이 있었는데 추리닝과 후드를 사고 싶었는데, 선착순이라 결국 후드만 구매하였다.

선착순 구매의 팁이라면, 10시 정각에 사이트에 접속해서 구매버튼을 누르면 no access 주소로 런닝 아주머니가 나온다. 나는 그때마다 뒤로가기를 눌러서 제품 사이즈 선택 화면으로 다시 넘어가서 진행한다. 런닝 아주머니가 나올 때 무작정 기다리면 실패할 확률이 99.9%이므로, 뒤로가기를 하거나 새로 인터넷창을 열어서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그래도 후드가 어디냐며 좋아했다. 25일날 선착순 구매했는데, 바로 다음날 배송 받았다! 야호!



이 제품의 특징은 스우시가 세로로 되어있다는 점이다. 특히나 스우시 마크가 입체감이 있어서 더욱 인상적이었다.
후드는 가운데 주머니가 달린 무난한 디자인이었다. 이 주머니를 캥거루 포켓이라 하다니 ㅋㅋㅋ 이름도 귀엽다.

색상은 머쉬룸이었는데, 색이 굉장히 안정감을 준다. 평소 연갈색 옷을 즐겨입는데, 그것보다는 조금 어두웠다. 무난한 검정, 흰색 바지와 함께 입어도 잘 어울리는 색이다.


안감은 얇은 기모로 되어 있어서 간절기에 입기 좋다.
나같이 추위를 타는 사람들에겐 요즘 같이 일교차가 크고 바람이 많이 부는 날씨에 적합한 옷이다.
개인적으론 3월, 9월 정도가 후드만 걸치고 돌아다니기에 좋은 기간이라 생각한다.

후드 오른쪽 아래에는 '빌리 아일리시' 마킹이 되어 있다. 이 역시 스우시 마크처럼 입체감을 주는 디자인인데, 협업 했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깔끔한 디자인에 포인트를 준 느낌이다.


택에는 나이키 x 빌리아일리시 마크와 made in pakistan이 적혀있다.
처음 인터넷에 이 제품 사이즈가 나왔을 때 커뮤니티에서 다들 기장이 작아서 어쩌나 하는 글들이 많았다.
나 역시 이를 감안해서 라지(L)를 구매했는데, 평소 95를 입는 내가 오버핏으로 입기에 라지가 적당했다.
평소 입는 사이즈보다 한 치수 업해서 입으면 적당하다고 생각한다.


실제로 입어보았는데, 마실용으로 입기에도 예쁘고, 색상도 굉장히 마음에 든다.
최근 몇 년 전부터 나이키가 스우시가지고 장난을 많이 치는데(스우시를 두 개 그린다거나, 스우시 밑 나이키 글자를 네모박스처리 한다던가 등) 이렇게 옆으로 세워버리는 것도 하나의 재미 요소라 생각한다.


생각보다 마음에 들어서 앞으로 잘 입고 다녀야겠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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