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독일 AXA 골드 뮤즐리 오리지널 구매 후기 (by 스칸딕프라자)

[리뷰] 독일 AXA 골드 뮤즐리 오리지널 구매 후기 (by 스칸딕프라자)

 

어렸을 때부터 아침은 꼭 챙겨먹는 나. 그렇지만, 아침부터 헤비하게 먹으면 소화가 잘 안되고 책상에 앉아있기 때문에 소화불량이 있어서 가볍게 먹는 편이다. 

 

회사 테이크아웃 종류에 요거트가 있어서 종종 먹는 편인데, 요거트만 먹기엔 허전해서 교환학생 시절 즐겨 먹었던 뮤즐리를 구매해서 넣어 먹는다.

 

기존에는 Dole에서 나온 올라이트 뮤즐리 크랜베리맛을 먹었는데, 6봉지나 샀는데, 벌써 다 떨어졌다(...)

유럽에서 구매했던 가격, 2~3유로 안팎의 가격으로 한국에서는 절대 살 수 없어서 항상 뮤즐리를 구매할 때 인터넷에서 이곳저곳을 찾아보곤 하는데, 이번엔 독일 AXA에서 출시한 골드 뮤즐리 오리지널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서 구매해보았다.

 

750g 두 봉지를 배송료 3,000원만 내고 구매했다.

 

 

배송은 빨라서 이틀만에 제품을 받아봤다.

뮤즐리 오리지널은 정말 귀리만 들어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맛이 없다. 과연 이 제품은 어떨까 기대 반, 걱정 반이었다.

크기는 확실히 크다. 750g 이상이 되어야 회사에 한 번 가져가도 2주일에서 한 달 정도 먹는 것 같다.

 

 

독일 AXA 골드 뮤즐리 오리지널을 살펴보면, 다양한 곡물이 들어있다.

귀리, 건포도, 아몬드, 땅콩 등 재료가 다양했는데, 이만큼 다양한 곡물이 들어있는 건 처음이었다. 

Dole 크랜베리는 정말 크랜베리가 많이 들어있어서 단맛이 강해서 개인적으로 별로였다면, 이번 제품은 좀 더 건강한 맛을 느낄 것 같았다.

 

 

테이크아웃으로 받은 요거트에 뮤즐리를 넣었다.

매일 아침 먹는 음식이라 그런지 사진으로 다시 봐도 뭔가 반갑다 ㅋㅋㅋ

뮤즐리의 맛은 확실히 건강한 맛이다. 그만큼 아무 맛이 없다. 

뮤즐리를 고를 때 선호하는 부분이 크리스피한 느낌인데, 크리스피한 느낌보다는 눅눅한 느낌이다.

건강한 맛의 뮤즐리라고 할까... 대신 뮤즐리를 많이 넣어도 부담없이 한끼를 즐길 수 있을만큼 칼로리도 높지 않다.

 

 

이번 두 봉지 다 먹는 날까지 건강한 식사를 해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