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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샌들은 버켄스탁으로 끝! 버켄스탁 밀라노 블랙 구매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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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샌들은 버켄스탁으로 끝! 버켄스탁 밀라노 블랙 구매 후기

여름이 한창이다. 올 여름은 유난히 햇볕이 뜨겁게 느껴졌다. 8월이 지나고 있는 이 시점에 다음주가 지나면 더위가 한 풀 꺾일 것 같다. 과거 여름 샌달로 버켄스탁 밀라노를 구매했었는데, 매우 만족해서 이번 여름에 재구매하게 되었다. 

나는 한 제품이 마음에 들면 그 제품을 계속 구매하는데, 기업의 락-인 효과에 최적화된 사람이란걸 다시금 깨닫는다.

 

각설하고, 이번 버켄스탁 밀라노에 대해 후기를 남기려 한다.

 

네이버에서 조회하면 제품 가격은 6만원 대에 형성되어 있다. 

 

나는 G마켓에서 구매했는데, 판매자가 신세계백화점이라 가품 걱정을 하지 않아서 좋고, 여러 쿠폰을 사용하니 55,000원대에 제품을 구매할 수 있었다.

 

 

 

배송은 이틀만에 도착했다. 나의 택배 배송 심리적 마지노선은 3일인데 빠른 배송이라 좋았다.

사이즈는 260! 버켄스탁은 좁은 발볼/보통 발볼 모델을 선택할 수 있는데, 발볼이 넓은 나는 보통으로 주문했다. 

 

 

나름 인상적이었던게 버켄스탁 신발 박스에는 본인의 발 사이즈를 측정할 수 있는 그림이 그려져있다. 버켄스탁의 사이즈표는 모두 동일해서 아래에 발을 두고 본인에게 맞는 발 사이즈를 확인할 수 있다. 나도 다시 한 번 측정해봤는데 255와 260 사이였다.

 

 

버켄스탁 밀라노는 샌들 뒤에 끈이 있는 제품이다. 샌들을 신을 수 있는 회사에서는 맘 편히 신고 다닐 수 있다.

제품은 끈이 아예 체결되지 않은 채로 배송되었다.

 

 

나는 신발을 두번째에 결속했다. 맨 끝에 하는 경우, 너무 답답하기도 하고 뒷꿈치를 구겨서 발을 집어 넣을 때 너무 조였다. 여러번 측정하면서 본인에게 맞는 곳에 샌들을 고정하면 된다. 앞 부분부터 순서대로 체결하는 것을 추천한다.

 

 

다 체결한 뒤에 신은 모습!

 

 

버켄스탁 밀라노를 신고 찍은 사진인데 심플하면서도 굉장히 마음에 든다. ㅎㅎ 버켄스탁 밀라노는 청바지와 함께해도 잘어울리고 이런 린넨느낌의 신발을 신어도 잘어울린다. 개인적으로는 어떤 옷과도 조화로워서 내가 또 구매하게 되었다.

 

 

다만, 버켄스탁 신발을 관리하는 것은 참 어렵다. 비올때는 절대 신으면 안되는데, 신발이 코르크 재질로 되어있는데 이 재질이 물에 굉장히 취약하기 때문이다. 버켄스탁을 비오는 날 신는 경우, 발바닥 모양대로 색이 바랜다. 또한, 물에 젖은 뒤 마르면서 코르크 재질이 갈라질 수 있다고 하니, 비오는 날에는 절대 신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나는 크게 신경쓰지 않고 신고 다니긴 하는데, 발바닥 부분의 색이 빨리 바래는 것 말고는 다른 불편함을 느끼지는 않았다. 이 점도 참고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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