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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계탕 먹고 기운 내기, 송내역 맛집 <강원토종삼계탕> 솔직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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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계탕 먹고 기운 내기, 송내역 맛집 <강원토종삼계탕> 솔직 후기

회사 외근으로 송내역에 가게 되었다. 대학 친구들이 부천에 많이 살아서 송내역에서 버스탔던 기억은 많은데, 송내역 밖을 나가보는 건 처음이었다. 점심시간 식사를 하고 업체를 방문하게 되어 어떤 메뉴를 먹을까 고민을 하다, 송내역에 오면 <강원토종삼계탕>을 꼭 가봐야한다는 말에 이곳을 방문하게 되었다.

 

 

삼계탕 먹고 기운 내기, 송내역 맛집 <강원토종삼계탕> 위치

<강원토종삼계탕>은 송내역 3번출구에서 도보 3분거리, 송내 영화의거리에 위치해있다. 투나빌딩 부근에 있어서 찾기 쉽다. 우리는 차로 이동했는데, 주차공간도 넓다. 

(21년 4월 기준) 코로나로 인하여 일시적으로 방문포장도 가능하다고 하니, 30분 전 미리 주문을 하면 바로 테이크아웃을 할 수 있다.

 

삼계탕 먹고 기운 내기, 송내역 맛집 <강원토종삼계탕> 주소 : 경기 부천시 부일로237번길 23 2층,3층

삼계탕 먹고 기운 내기, 송내역 맛집 <강원토종삼계탕> 전화번호 : 032-325-9119

 

 

삼계탕 먹고 기운 내기, 송내역 맛집 <강원토종삼계탕> 메뉴

메뉴는 2가지다. 한방삼계탕(15,000원)과, 한방옻계탕(17,000원)이다. 처음 방문했으면 이곳의 메인 메뉴를 주문하는게 국룰이라 배웠다. 우리는 한방삼계탕 3개를 주문했다.

 

처음 자리에 앉으면 물티슈와 물을 준다. 수저세트는 테이블 옆에 있는데, 이렇게 포장이 되어 있으면 한 번 더 신경쓴다는 걸 의미하는데, 위생은 믿을만하다고 느꼈다.

 

 

기본 반찬들.

깍두기를 미리 퍼놓지 않아서 무가 마르지 않았다. 고추는 맵지 않다. 양념 양파도 맵지 않았는데, 아삭한 식감이 너무 좋았다. 이것만 3번 리필해서 먹었다. 정말 맛있었다. 그리고 단무지 무침. 요건 그냥 무난무난.

 

 

<강원토종삼계탕>만의 특징이라면 인삼주가 나온다.

한 사람 당 두 잔을 마실 정도의 양이다. 이것도 술의 한 종류라 낮시간에 먹는게 조금 부담스러웠는데, 한 모금 마시고 나니 입맛을 돋구어 주었다. 그렇게 쓰지도 않고, 약을 먹는 느낌이다.

 

 

메인 메뉴인 삼계탕. 주문을 해야 조리가 들어가는 방식이라 처음 주문으로부터 10분, 반찬이 나온 후 5분 정도가 지나서 나왔다. 사진에서처럼 양이 정말 많다. 배가 너무 고팠던지라 나는 밥 한 톨 남기지 않고 모두 먹었는데, 다른 분들은 조금 남겼다. 국물도 시원하고, 닭 한마리가 통째로 들어가 있는데, 안에 인삼이며, 밤이며 내용물도 맛있다.

 

 

삼계탕 먹고 기운 내기, 송내역 맛집 <강원토종삼계탕> 한줄평

우연히 따라간 곳인데 이런 맛집을 발견할 줄이야... 15,000원이라고 하면 비싸다고 느낄 수 있는데 돈이 아깝지 않았다. 요즘 이래저래 힘들어서 기운이 없었는데, 삼계탕을 먹고 땀을 한 번 빼니 기운이 났다. 아직 초복이 오려면 한 달 ~ 한 달 반 정도 남았는데, 복날이 오면 <강원토종삼계탕>이 생각날 것 같다.

 

송내역, 기운내기 위한 보양식 삼계탕 맛집

3.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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