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도역 맛집ㅣ상도역 치맥] 낭만치킨 솔직 후기

[상도역 맛집ㅣ상도역 치맥] 낭만치킨 솔직 후기

오랜만에 대학교 동기/선배들과 상도역에서 만나 낭만치킨에 방문했어요! 2012년에 처음 만나 어느덧 서로 알게된 지 6년이나 된 사람들. 6년이란 시간이 지났지만, 2012년과 똑같이 놀고 있네요 :) 다들 부천/인천쪽에 사는 사람이 많아서 7호선 라인인 상도역 1번출구에서 걸어서 5분 위치에 있는 <낭만치킨>으로 갔습니다. 

상도역 낭만치킨 위치

위 사진에 보이는 게 매장 전체 크기입니다. 약 20명 정도가 들어갈 수 있는 것 같아요! 2~6명 정도면 괜찮고 10명 이상 단체로 가시기에는 장소가 작습니다. 

특이하면서도 좋았던 점은 기본안주로 닭다리 과자가 나온다는 점! 보통 치킨집에가면 뻥튀기나 샐러드만 제공하는데, 여기는 닭다리가 나와서 신기했어요! 처음이었거든요ㅋㅋㅋㅋ 오랜만에 닭다리 과자 먹으면서 추억 소환

맥주 시키면 주는 코스터, 예쁩니다 :)

낭만치킨 메뉴

저는 생맥주 + 순살양념 + 순살마늘 치킨을 시켰습니다. 마늘치킨이 특이한 점은 마늘 소스가 섞여서 나오는 게 아니라 사진처럼 위에 올려준다는 점인데요, 마늘이 많이 묻어있는 치킨의 경우 조금 마늘 맛이 강하다고 느끼실 수 있습니다. 저희는 양념을 부탁해서 찍어먹는 소스도 받았습니다. (소스는 양념치킨소스, 마늘소스를 무료로 주십니다) 

낭만치킨에서의 생맥주! 치킨이랑 먹으니 맛이 2배입니다.

낭만치킨 솔직 후기

<낭만치킨>을 가자고해서 온 것이 아니라, 상도역 주변에 1차로 갈만한 곳이 없어서 방문한 곳이었지만, 기대이상의 맛이었습니다. 순살양념+순살마늘+500 7잔 해서 총 55,500원 나왔습니다. 닭고기라면 가리지 않고 저의 경우 맛있게 먹었는데 같이 먹은 친구는 닭에서 비린내가 난다고 말했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양념치킨을 먹을 때 한방음식 향이 나는 것 처럼 느꼈습니다. 그래도 4명이서 치킨 2마리로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양도 푸짐하고, 직원분이 친절했습니다.

낭만치킨 한줄평

★★★☆☆

공간은 작지만 평타 이상의 맛있는 치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