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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역 건강 듬뿍 샐러드와 키토김밥 맛집, <스윗밸런스> 솔직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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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역 건강 듬뿍 샐러드와 키토김밥 맛집, <스윗밸런스> 솔직 후기

고칼로리의 음식을 자주 먹는 나이지만, 그래도 건강을 챙기려고 아침, 점심은 가벼운 음식을 먹는 편이다. 또한, 가끔은(?) 가벼운 샐러드를 먹기도 하는데, 서울시청 주변에 샐러드 맛집인 <스윗밸런스>에 다녀왔다. 약속장소인 시청역에서 멀지 않았고, 칼로리가 낮아서 다이어트 식단으로 유명한 키토김밥을 맛보고 싶어서 이곳에 방문하고 싶었다.

 

블로그 포스팅을 위해 <스윗밸런스>를 찾아보니,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할 뿐 아니라 다이어트 도시락을 온라인에서 팔고 있었다.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라면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하니 참고하길 바란다.

(내돈내산으로 광고 절대 아니다. 이 블로그에 협찬받은 거 단 1도 없다)

 

 

스윗밸런스

스윗밸런스는 샐러드를 먹는 일이 누군가에게 보통의 일상이 될 수 있도록, 맛있고 품질 좋은 샐러드를 제공하는 샐러드 전문 브랜드입니다.

sweetbalance.kr

 

서울시청역 건강 듬뿍 샐러드와 키토김밥 맛집, <스윗밸런스> 위치

시청역 근처에 있는 <스윗밸런스>는 퍼시픽타워점으로, 이름 그대로 퍼시픽타워 지하 1층에 입점해있다. 대한상공회의소 바로 옆 건물이다. 건물 지하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으며, 미리 전화로 주문하는 경우 바로 매장픽업도 가능하니, 근처 직장이신분들에게는 매우 이용하기 편리하다. 

 

서울시청역 건강 듬뿍 샐러드와 키토김밥 맛집, <스윗밸런스> 주소 : 서울 중구 세종대로9길 41 지하1층 스윗밸런스 퍼시픽타워점

서울시청역 건강 듬뿍 샐러드와 키토김밥 맛집, <스윗밸런스> 전화번호 : 0507-1351-1260

 

 

식당은 지하 1층에 있는데, 매장 크기은 아담하다. 브랜드 로고가 시원시원하니 귀엽다. 매장 내부는 넓지 않고, 테이블은 3~4개 정도 밖에 없다. 저녁 시간, 대부분 테이크아웃 손님 위주였다. 주문은 매장 내 키오스크를 통해 가능하다. 

 

서울시청역 건강 듬뿍 샐러드와 키토김밥 맛집, <스윗밸런스> 메뉴

<스윗밸런스>의 메뉴다. 샐러드 위주의 메뉴인데, 그와중에 키토김밥이 있었다. 키토김밥은 1인분데 125kcal로 다이어트를 하는 분들에게 인기있는 식단이다. 쌀이 들어가 있지 않은 김밥인데, 건강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이날 키토김밥과 수비드 닭가슴살 샐러드를 주문했다.

 

 

주문한 수비드 닭가슴살 샐러드와 키토김밥이 나왔다. 샐러드였던지라 메뉴 준비시간이 오래걸리지 않은 건 이해갔는데, 채소 상태가 영 싱싱하지 않아보였다. 채소의 생기가 없다고 해야할까? 무미건조한 느낌이었다.

 

먼저 맛본 키토김밥. 쌀 대신 계란으로 속을 채웠다. 계란, 맛살, 파프리카, 그리고 맛을 위한 치즈로 구성되어 있는데 음식 자체는 괜찮았다. 다만 이 식당에 아쉬운게 있다면, 김밥을 주문과 동시에 만드는 것이 아니라 미리 만들어진 음식을 냉장고에서 꺼낸 것 같았다. 내용물이 냉장고에서 갓 나온듯이 차갑다고 해야할까? 그 점에서 아쉬웠다.

 

다음은 수비드 닭가슴살 샐러드. 크게 아쉬운점이 세가지였다.

첫째, 채소가 싱싱하지 않은 것 

둘째, 다른 샐러드 전문점과 비교했을 때 채소의 종류가 다양하지 않고 양도 적은 것

셋째, 기본 제공 소스의 양이 적다는 것(추가 구매 가능)

 

샐러드가 맛있어 보이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다채로운 색의 채소를 활용하여 화려하게 꾸미는 것인데, 스윗밸런스는 맛에만 초첨을 맞춘 것일까? 솔직히 샐러드의 맛도 그냥 그랬고 양이 적어서 다 먹고 나서도 아쉬운 마음이 계속 들었다. 다만 정말 신기했던 것은 먹을 때는 양이 적다고 아쉬웠는데, 막상 먹고 나서는 배가 불러서 30분을 걸어도 배가 꺼지지 않았다. 정말 스윗밸런스는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샐러드 전문점인가...?

 

서울시청역 건강 듬뿍 샐러드와 키토김밥 맛집, <스윗밸런스> 한줄평

생애 첫 키토김밥을 맛보고, 건강한 식사를 하기 위해 방문한 곳이었는데, 생각보다 퀄리티가 영 아니여서 아쉬움이 큰 식당이었다. 'OO이면 OO일텐데...'처럼 스윗밸런스의 수많은 대채제가 내 머릿속에 떠오른다. 기대만큼 맛이 있지 않았던 곳이었다. 확실히 건강한 식사를 할 수 있지만, 메뉴판의 사진처럼 맛있는 샐러드에 대한 기대치는 낮추고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양도 적고, 맛도 그저 그랬던 샐러드 전문점 

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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