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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수원 병점 100% 국내산 냉장갈비로 만든 갈비찜, <노마세야 매운갈비찜> 솔직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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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병점 100% 국내산 냉장갈비로 만든 갈비찜, <노마세야 매운갈비찜> 솔직 후기

회사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기 위해 회사 동료와 수원 병점에서 저녁을 먹었다. 보통 같았으면 식당에 들어가서 식사를 하는데, 연일 코로나 확진자 수가 증가하면서 식당에서 먹지 않고, 포장해서 근처 아지트에서 먹었다. 너무 신경쓰이는 일이 많아서 매운 음식이 땡겼는데, <노마세야 매운갈비찜>이 맛있게 맵다며 이곳을 추천했다. 

 

맵찔이는 아니지만, 매운 음식을 먹을 때 물을 정말 많이 마시곤 하는데, 이곳의 매운맛은 어느정도일지 궁금했다. 

그렇게 기대를 하고 <노마세야 매운갈비찜>에 방문했다.

 

 

수원 병점 100% 국내산 냉장갈비로 만든 갈비찜, <노마세야 매운갈비찜> 위치

<노마세야 매운갈비찜>은 수원을 중심으로 하는 갈비찜 체인점이다. 영통점, 인계점, 수원역점, 탑동점 등 수원 전역에 위치해있다. 또한 동탄, 오산, 연신내, 공주대까지... 전국으로 뻗어나가고 있는 체인점이다. 우리는 아지트와 가까운 병점점에 가게 되었다.

 

<노마세야 매운갈비찜> 병점점은 병점 먹자골목에 위치해있다. 메인 도로가 아닌 뒷편에 위치해있어서 테이크아웃을 하기 위해 잠깐 주/정차도 편리했고, 식당 옆 골목에 편하게 주차를 할 수 있었다. 주차 걱정은 하지 않고 방문해도 좋다. 

 

수원 병점 100% 국내산 냉장갈비로 만든 갈비찜, <노마세야 매운갈비찜> 주소 : 경기 화성시 병점동로 110-5

수원 병점 100% 국내산 냉장갈비로 만든 갈비찜, <노마세야 매운갈비찜> 전화번호 : 031-233-9288

*평일 17:00~03:00 / 주말 15:00~24:00

 

 

식당 간판은 아래와 같다.

 

 

식당 내부 분위기도 조용히 이야기를 나누며 먹기 좋게 되어있다. 이른 시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벌써 한 팀이 식사를 하고 있었다.

 

 

수원 병점 100% 국내산 냉장갈비로 만든 갈비찜, <노마세야 매운갈비찜> 메뉴

<노마세야 매운갈비찜>의 메뉴판이다.

이곳 갈비찜은 매운맛이 총 6단계로 구분되어 있다. 

 

순한맛 : 부담없는 맛!

살짝매콤 : 적당히 매운맛!

보통맛 : 많이 매워요!

중간매운맛 : 보통맛이 아쉬울때!

매운맛 : 이정도면 프로!

특급매운맛 : 갈비맛 안나요!

 

선택의 순간에서 우리는 보통맛을 선택했다. 아무리 맛있는 음식이라도 그 음식의 맛을 느끼지 못할 정도로 매우면 속만 쓰리고 후회할 것 같아서 이 결정을 하게 되었다.

 

갈비찜만 주문하면 뭔가 허전할 것 같아서 치즈계란말이도 같이 주문했다.

 

 

이날 함께 마신 술은 '서울의 밤'

서울의 밤은 매실 증류수이다. 도수는 25도. 처음 마실 때는 한라산 오리지날보다 더 독하다고 느꼈는데, 막상 마시다보니깐 먹게 되었다. 개인적으로 도수가 높은 술이 다음날 숙취가 덜 한 것 같다. 

 

 

주문한 갈비찜과 치즈계란말이.

기본 반찬으로는 무와 김치가 제공된다.

 

갈비찜 보통맛도 개인적으로는 매웠다. 맛있게 매운 것보다 한단계 더 매운정도?? 매운 음식을 먹을 때 물을 많이 마시는데, 물 대신 술을 찾게 되었다 ㅋㅋㅋㅋ ㅠㅠ 갈비찜에는 감자, 양파 등 채소도 많이 들어가 있어서 갈비찜과 함께 먹기 좋았다. 매운 음식을 잘 못드시는 분들은 살짝매콤으로 주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서브로 주문한 치즈계란말이. 사실 주문한 줄도 모르고 아지트에 와서 보니 계란말이도 함께 주문했었구나.라고 생각했는데 기대이상으로 맛있었다. 일단 포장팩안에 가득 담아주셨다. 푸짐한 양에 한 번 놀랐고, 그 맛에 한 번 더 놀랐다. 위에 뿌려준 데리야끼와 마요네즈 소스가 이렇게 맛있었던 적은 처음이었다. 갈비찜의 매운 맛을 계란말이가 중화시켜줘서 인상적이었다. 그리고 안에 들어있는 치즈 맛이 상당히 강해서 치즈를 아끼지 않고 사용했다는 것도 바로 느낄 수 있다. 새마을식당에서 주문한 계란말이와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맛있었다.

 

 

수원 병점 100% 국내산 냉장갈비로 만든 갈비찜, <노마세야 매운갈비찜> 한줄평

매운 음식을 먹고 싶어서 찾아가게 된 <노마세야 매운갈비찜>. 음식을 먹으면서 스트레스를 제대로 풀었다. 재밌는 이야기와 맛있는 음식이 함께할 때 더 흥이 나고 기분이 좋아지는 것 같다. 수원 등지에서 갈비찜을 먹고 싶다면 "노마세야 매운갈비찜". 꼭 한 번 방문하는 걸 추천한다.

 

음식으로는 흠잡을 데 없었던 갈비찜. 맛있게 맵다.

3.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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