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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연남동 브런치 맛집] <슬로우 캘리> 솔직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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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남동 브런치 맛집] <슬로우 캘리> 솔직 후기

6월 1일에 친구들과 함께 제주도에 놀러가기로 했어요!! 이제 10일 정도 밖에 남지 않았는데 숙소와 비행기표만 예약해서 구체적인 일정을 짜고자 친구들을 만나기로 했답니다 :)

지치고 반복적인 회사생활이지만, 5월은 매주 끼여있는 공휴일과 6월 1일에 있을 여행만 보고 버티고 있네요 ㅎㅎ


친구들과 간단하게 저녁을 먹고 카페에 가려고 했는데, 오늘 가게된 식당은 연남동에 위치한 <슬로우 캐리>입니다.


언제부터인가 사람이 넘치는 연트럴파크 ㅎㅎ 2년 전만해도 이렇게 사람이 많지 않았는데 날이 좋아서 그런지 평소보다 더 많은 사람이 피크닉을 나온 것 같았어요~


[연남동 브런치 맛집] <슬로우 캘리> 위치

슬로우 캘리는 연남동 안쪽에 위치해 있는데요, 홍대입구역 3번출구로 나와서 연트럴 파크를 지나 골목으로 들어오면 쉽게 찾으실 수 있답니다 :) 주말이라 그런지 가는 골목골목에 플리마켓도 많이 하고 있으니 구경하시면서 가면 좋을 것 같아요~


<슬로우 캘리> 주소 : 서울특별시 마포구 연남동 390-42

<슬로우 캘리> 전화번호 : 02)336-0688



[연남동 브런치 맛집] <슬로우 캘리> 메뉴


<슬로우 캘리>의 메뉴s


다이어트 하는 근육맨 친구가 있어서 가볍게 배를 채울 수 있는 메뉴를 골랐습니다. 메뉴는 크게 샐러드와 스테이크, 그리고 음료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저는 클래식 살몬을 주문! 친구들은 하와이안 갈릭 쉬림프와 클래식 튜나를 주문했습니다 :) 

샐러드의 경우 미디엄(M)과 라지(L) 사이즈가 있는데, 라지가 미디엄의 1.5배 크기라고 설명해주셨습니다. 그렇지만 이른 시간에 먹는 식사였기 때문에 M사이즈로 주문했습니다.



가장 먼저 나온 하와이안 갈릭 쉬림프.

우리가 주문한 3개의 메뉴 중에 비주얼 최강이었다.

새우만 뺏어서 먹었는데 맛있었다... 한 입 먹고나서 '나도 저거 시킬걸...'이란 생각이 들었당


클래식 튜나

음식이 나왔을 때 딱! 드는 생각이 플레이팅이 정말 예쁘다.란 생각이 들었다.

다양한 재료를 넣어 만든 샐러드였던 만큼 색감도 예쁘고 맛도 있었다.

샐러드에서 가장 인상에 남았던 점은 샐러드 안 후레이크였는데,

후레이크의 바삭바삭한 식감이 샐러드의 맛을 더해주었다.


마지막으로 내가 주문한 클래식 살몬

사실 참치샐러드는 뭔가 느낌이 오지 않아서(?) 연어가 들어간 메뉴를 주문했는데

생각해보니 큰 차이가 없는 것 같다는 생각이 이제야 드네...?ㅋㅋㅋㅋㅋㅋ

평소 브런치, 샐러드를 굳이 사먹지 않는 나이지만, 먹으면 먹을수록 맛도 있고, 배도 차는데 

과식하지 않겠다.란 생각이 들었다. 요즘 음식을 먹으면 배부르게 먹는 경우가 많는데, 양이 적지 않음에도 칼로리가 낮아서 한그릇을 다 먹어도 부족함이 없다!


[연남동 브런치 맛집] <슬로우 캘리> 총평

이 곳에 가게된 이유는 한 친구의 추천 때문이었는데, 사람들로 넘쳐나는 연남동이었지만, 신기하게도(?) 사람이 많지 않아서 웨이팅 없이 바로 주문할 수 있었다. 10분이 지나고 나니 사람이 넘쳐나서 괜히 뿌듯함도 있었다ㅋㅋㅋㅋ 음식은 맛과 건강. 두가지를 모두 챙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아쉬웠던 점은 음료가 모히또, 탄산음료 밖에 없어서 샐러드와 같이 즐길 수 있는 음료가 부재한다는 점이었다. 물을 마시긴 했지만, 예전 카페 마마스의 '청포도 에이드' 혹은 만들기 쉬운 몇가지의 커피 종류가 있으면 더 좋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브런치와 함께 술을 즐기기 싫은 사람은 있을 수 있으니깐.


맛과 건강을 모두 챙길 수 있는 연남동 브런치가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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