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이영자가 반한 카페, 단양 <카페산 CAFE SANN> 솔직 후기
단양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포토스팟이 있다. 바로 <카페 산>이다. 구불구불한 언덕을 올라 마주한 카페. 이 카페의 뷰가 많은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전참시에서 이영자가 매니저와 함께 이곳을 방문했다고 해서 더욱 유명해졌다. 이외에도 패러글라이딩을 즐기기위해 단양을 방문하는 분들은 이곳에서 패러글라이딩 예약과 함께 즐길 수 있다고하니, 꼭 방문해야 할 관광명소 중 하나가 되었다. 이곳에서 너무 마음에 드는 경치를 보아서 인생사진을 많이 찍었는데, <카페산>에 대한 후기를 남기려고 한다.
전참시 이영자가 반한 카페, 단양 <카페산 CAFE SANN> 위치
<카페산>은 단양 시내에서 차로 15분 정도 떨어져있다. 거리로는 약 5.5km인데, 꼬불꼬불한 운전을 해서 언덕을 오르자니 약간 무섭기도 하고 혹여나 맞은편에서 내려오는 차가 없는지 조심스레 살피면서 올라갔다. 차가 없이 여행하는 분들은 이곳까지 택시를 이용해서 방문할 수 있는데, 기사님께 콜택시 전화번호를 미리 받아서 내려올 때 연락해서 내려올 수 있도록 하자.
전참시 이영자가 반한 카페, 단양 <카페산 CAFE SANN> 주소 : 충북 단양군 가곡면 두산길 196-86
전참시 이영자가 반한 카페, 단양 <카페산 CAFE SANN> 전화번호 : 0507-1353-0868
언덕을 오르고 오르면 카페산의 건물이 크게 보인다. 주차 구역은 크게 1~3구역으로 구분되어 있는데, 매장을 이용하는 분들에게만 무료로 제공한다고 하고, 무단 주차 시 10만원의 벌금을 문다고 적어놓았다. 또한 출구쪽에는 바리게이트도 되어 있으니 간단한 음료나 빵이라도 하나 구매하고 사진을 찍도록 하자.
카페 들어가는 입구부터 구불구불 이어진 산맥의 아름다움을 멀리서 느낄 수 있다. 얼른 사진을 찍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아래 보이는 절경이다. 남한강 줄기를 사이에 두고 산들이 있는 모습을 보니, 옛날 조상들은 이런 경치를 제대로 즐겼겠구나. 란 생각이 많이 들었다. 절벽 부근에는 의자가 놓여져 있는데, 그 의자에 앉아서 사람들이 많이 사진을 찍었다.
전참시 이영자가 반한 카페, 단양 <카페산 CAFE SANN> 메뉴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카페 내부에 들어갔다. 내부는 크게 음료 주문하는 곳, 베이커리, 기념품 샵으로 구분되어 있다. 방문한 시간은 5시라서 오늘 굽는 빵은 모두 나왔다. 단양 시내에서 음료를 마시고 올라와서 땡기지는 않았기에 빵 하나를 구매했다. 밤 데니쉬를 구매했는데, 빵 속에 앙금이 많이 들어있었고, 겹겹이 쌓이 패스츄리가 정말 맛있었다. 5,500원이라는 가격이 다소 비싸지만, 단양에서 맛보는 서울 빵맛은 이곳밖에 없다고 감히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경치값은 낸다고 생각하면 마음 편하다) 베이커리로도 유명한 <카페 산>이니, 음료 대신 다른 것을 구매하고 싶으신 분들에게는 빵을 추천하고 싶다.
기념품은 티셔츠부터 해서 텀블러 등을 판매하고 있었다. 개인적으로 힙하거나 멋있다는 느낌은 하나도 들지 않았다.
커피는 5~6천원 대였다. 경치가 좋은 곳이라고 해서 엄청 비싸거나 그러진 않았다.
사진을 찍지는 않았지만 이곳에서 패러글라이딩을 예약할 수도 있다. (네이버예약으로도 가능)
가격은 코스별로 85,000원부터 205,000원까지 다양한 옵션이 있으니 참고하길 바란다.
https://cafesanndy.modoo.at/?link=8bxfrxb7
전참시 이영자가 반한 카페, 단양 <카페산 CAFE SANN> 한줄평
하얀 눈이 쌓인 소백산의 경치도 좋지만, 운전해서 방문한 <카페산>의 단양 시내뷰도 전혀 꿀리지 않았다. 오히려 경치를 보면서 잠시나마 멍때릴 수 있어서 더욱 좋은 기억이 남는 곳이었다. 단순히 뷰를 보기 위해 메뉴를 시켜야하는 금액이 전혀 아깝지 않을 정도로 마음에 들었다. 직원분들도 친절했고, 주중에 방문해서 그런지 사람도 많지 않아서 사진도 실컷 찍을 수 있었다.
여행 계획을 세울 때에는 단양시내에서 멀다고 느껴졌는데, 막상 운전해서 방문하니 그렇게 멀지도 않았다. 단양에 가면 꼭! 방문해야할 곳으로 <카페산>을 추천하고 싶다.
아름다운 경치 맛집
3.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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