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나라 이웃나라인 일본.
일본의 수도인 도쿄
많은 여행객들이 방문하는 곳이다. 나 역시 갑자기 일본여행이 끌려서 무작정 비행기표를 샀다.
여행하기 한 달 전 표를 구매했는데, 왕복 17만원에 구매했다. 일정도 화수목 이런 비수기도 아닌 수요일 출발 ~일요일 복귀로!
전직 항공사 근무했던 경험과 나만의 노하우(?)를 통해 비행기 티켓을 저렴하게 구하는 법을 공유하려 한다.
1. 플레이 윙즈 확인
<플레이 윙즈>는 각 항공사(특히 LCC)의 프로모션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사이트다. 어플도 있으니, 사용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곳에 특가 일정이 나오면 재빨리 티켓을 구매하도록 하자.
그러나, 플레이 윙즈, 아니 프로모션의 단점이 있다. 바로 티켓을 얼마 풀지 않는다는 것. 또한, 황금시간대 노선은 이미 몇 석 오픈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일본 여행을 할 때 어떻게 티켓을 알아봐야할까?
남들처럼 스카이스캐너나 카약?
2-1) 스카이스캐너
2-2) 카약
이 두 사이트도 좋지만, 가장 저렴한 최저가는 나오지 않는다.
왜냐고? 각 항공사는 항공사 홈페이지에만 초특가 프로모션 가격 공지를 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항공사 홈페이지를 이용해보자.
아 참, 일본여행이지? 그러면 피치못할 사정이 생겼을 때만 타는 "피치항공"을 먼저 찾아보는 건 어떨까?
3-1) 피치항공
피치항공은 일본의 저비용항공사로, 인천~도쿄/오사카/오키나와 등의 노선을 운영하고 있다.
시간대가 밤이라 휴가를 최대한으로 아껴서 도깨비여행을 하려는 직장인에게는 최고의 항공사라 할 수 있다.
오사카를 이용할 때 한 번 이용한 적이 있는데, 사실 좌석이 매우 비좁다. 그렇지만 2시간 정도야 뭐 충분히 불편함을 감수하고 탈만 하다고 생각한다. (적어도 홍콩익스프레스보다 나았다)
https://www.flypeach.com/pc/kr
3-2) 이스타 / 진에어 / 제주항공 / 에어서울 등등 국내 LCC
여기서부터는 본인의 노력이 필요하다. 각 항공사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일정을 잡고 검색해야한다.
찾아보면 한 두 좌석씩 초특가로 열려있는 경우가 있다.
이 좌석을 예약하면 된다.
개인적으로 추천하고 싶은 항공사는 에어서울. 주요 노선(도쿄/오사카)을 모두 커버할 뿐 아니라 일본 소도시까지 커버하고 있다. 그리고 내가 느끼기엔 평균 항공료가 가장 저렴하다.
잠깐! 여기까지는 너무 뻔한거 아닌가 생각할 수도 있다.
맞다. 남들이 쓰는 항공권 싸게 구매하는 법과 차이가 뭘까?
나만의 비법이라고 말 할 수 있는건 바로 편도 티켓을 잘 찾아보라는 것이다.
한 항공사에서 왕복 티켓을 구매하려면 결제하는 데 편리할 수 있겠지만, 내가 가장 원하는 시간대에 비행기를 탑승하지 못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다들 편도로 구매하면 비행기표가 더 비싸지 않겠느냐는 걱정을 할 수도 있는데, 항상 그런것만은 아니다.
그래서 잘 알아보고 구매하면 더욱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울 호텔ㅣ호캉스] 공덕역 <신라스테이 마포> 솔직 후기 (0) | 2020.02.24 |
---|---|
[스페인 여행] 1. 중국국제항공(에어차이나) 탑승 후기 (인천~바르셀로나) (0) | 2019.10.19 |
[한국↔영국] 직항 노선/항공편 소개 (대한항공 / 아시아나 / 영국항공) (0) | 2018.12.17 |
[한국↔이탈리아] 직항 노선/항공편 소개 (대한항공 / 아시아나 / 알이탈리아) (0) | 2018.12.16 |
[2018.9.14~9.16] 오사카여행 음식 기록 (1) (2) | 2018.10.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