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아르켓(ARKET) 겨울 세일 코듀로이 오버셔츠 구매 후기

2021 아르켓(ARKET) 겨울 세일 코듀로이 오버셔츠 구매 후기

드디어 한국에 아르켓 온라인몰이 오픈했다. 아르켓(ARKET)은 코스(COS)와 더불어 H&M의 프리미엄 브랜드로, 무난하지만, 질좋은 제품으로 유명하다. 나 역시 그동안 아르켓 제품을 구매하고 싶었으나, 해외직구를 이용하지 않았다. 오프라인 매장인 더현대서울과 가로수길 매장에 갔는데, 한국패치된 가격에 한 번 놀랐다.

아르켓 역시 겨울 세일이 시작되어, 매장에서 보았을 때 구매하고 싶던 코듀로이 오버셔츠를 구매했다.
정가는 100,000원인데 50% 할인하여 50,000원에 구매했다.

사이즈 관련 궁금증이 있을텐데, 나는 46을 구매했다. 일단 실제 매장에서 입어보았을 때 46이 핏하게 맞기도 했으며, 170/92 사이즈다. 대략적인 아르켓 상의 사이즈표이니, 참고해서 구매하길 바란다. 48은 불편함이 전혀 없고 세미 오버핏으로 입기 딱 알맞았고 그 이상으로는 나에겐 큰 사이즈였다.

아르켓 역시 배송이 밀렸는지 5일 정도 소요되었다. 그렇지만 그렇게 급하지는 않았기에 여유롭게 기다렸다.
제품은 코스와 마찬가지로 빳빳한 종이 포장지에 담겨 왔다. 깔끔하게 오버셔츠가 접혀 있었다.

평소 95~100을 입는 나에게 46사이즈는 딱 맞았다. 코듀로이 오버셔츠 자체가 두께가 있는 제품이다 보니, 단추를 모두 잠그고 입었을 때는 어깨 올리는 데 다소 불편한 느낌이 있었지만, 그 외 생활하는 데는 전혀 지장이 없는 사이즈였다. 다만, 사이즈가 46밖에 없어서 구매한 것도 있는데 지금 다시보니 48사이즈가 리스탁되었다. 너무 고민되어 가족에게 내가 입은 모습을 보여줬더니 46 사이즈도 전혀 끼지 않고 딱 맞아보인다고 해서 따로 교환을 진행하지는 않았다.

제품은 면 100% 제품이다.

적당한 두께감이 너무 저렴한 느낌을 주지 않아서 좋았다. 무게감도 있어서 환절기 때 겉옷으로 입어도 잘어울릴 것 같다.

실제로 옷을 입어보았다. 앞서 말한 것 처럼 단추를 잠구고 입어도 딱히 끼는 느낌은 전혀 없고, 오버셔츠를 겉옷처럼 입어서 멋을 부리기에도 딱 적당한 사이즈였다.

코듀로이 오버셔츠 한 장에 50,000원이면 다소 비싸다고 느낄 수 있는데 매장 구경했을 때 유일하게 사고 싶었던 옷인지라 큰 고민하지 않고 구매했다. 이 소비가 합리적인 소비가 될 수 있도록 오래오래 예쁘게 입어야겠다.

올 겨울에는 코스에서도 세일기간 제품을 구매했다.
아래 링크를 참고하길 바란다.

2021.12.22 - [쇼핑] - 2021 코스(COS) 겨울세일 베스트 구매 후기 (Feat. 더현대닷컴)

2021 코스(COS) 겨울세일 베스트 구매 후기 (Feat. 더현대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