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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개봉기

[개봉기] 아이폰11 64GB 퍼플 개봉기 (쓱데이 할인/기기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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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기] 아이폰11 64GB 개봉기 (쓱데이/기기구매)

지난 1일, 쓱데이를 맞아 어떤 딜이 있는지 이마트에 방문하다 일렉트로마트까지 가게 되었다.

일렉트로마트에선 11월 2일 단 하루, "아이폰 기기값 5만원 할인 + 정품 실리콘케이스 + 벨킨 보호필름 부착"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었다.

 

나의 경우, 가족결합으로 통신사가 묶여있고, 낮은 요금제를 사용하기에 뽐뿌나 밴드에서 번이+비싼요금제 6개월+부가서비스 이용의 딜보다 기기를 제 값주고 사야하는 상황이었기에, 이번 딜이 정말 저렴하다고 생각/지금 안사면 나중에 더 후회할 것 같아서 구매하게 되었다.

 

무엇보다 8년 동안 갤럭시를 사용했었는데, 왜 사람들이 아이폰에 열광하는지, 아이폰의 어떤점이 편리한 지 느껴보고 싶었다.

나이 들기 전에 새로운 기기를 접해보고 싶다는 생각도 한가지 이유.

 

나는 굳이 비싼 돈을 주고 아이폰11 프로를 살 생각은 없었고, 아이폰 11중에는 그린 모델을 사고 싶었는데 매장에 재고가 아예 없었다. 그래서 혹시 퍼플은 있는지 물었더니 64기가는 있다고 했다.

 

현재 쓰고있는 핸드폰도 64기가 모델이고, 핸드폰으로 사진이나 음악 말고 다른 활동을 하지않기에, 주기적으로 구글포토/외장하드를 통해 사진을 백업하고 있기에 64기가도 충분할 것 같아서 아이폰11 퍼플 64기가를 구매했다.

 

일시불로 93만원을 긁었는데, 조금 떨리긴 하더라 :) 덕분에 이번달 둘째날부터 긴축재정모드에 돌입... >_<

 

 

구매 당일은 바로 약속이 있었기에, 구매 직후 핸드폰을 사용할 수 없었다.

그리고 집에 돌아와서 핸드폰을 개봉했다.

 

정말 설렜다.

 

 

아이폰11 퍼플은 은은한 보랏빛이다. 햇빛에서 보면 케이스가 빛에 반사되어 흰색인지 보라색인지 제대로 분간이 안가지만, 연보라색 특유의 은은함과 아름다움이 있다. 아이폰11 그린하고 퍼플은 정말 색깔을 예쁘게 잘 뽑아낸 것 같다.

 

 

제품을 개봉하면 핸드폰이 들어 있다. 어두운 곳에서 찍어서 그런지 진한 보라색 느낌인데, 일반 불빛 아래에선 케이스에 나온 색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참조) 일반 불빛 아래에서의 아이폰11 색감

 

핸드폰 밑에는 10W 충전기와 라이트닝 케이블, 그리고 라이트닝 이어폰이 들어 있다. 누나가 애플 제품을 많이 사용하기에 라이트닝 케이블은 굳이 사용하지 않았고, 이어폰 역시 무선이어폰을 사용하고 있기에 박스 안에 고이 모셔 두었다.

 

갤럭시S8에서 아이폰11로의 데이터 전송

요즘은 안드로이드 ↔ 아이폰 간 데이터 이동이 매우 자유롭다. 나도 어떻게 옮겨야하나 걱정을 많이 했는데, 안드로이드의 "Move to IOS"라는 어플을 설치하면 알아서 파일이 옮겨진다. 이 어플을 통해 사진과 연락처를 옮겼다.

 

영롱한 아이폰11의 자태. 일주일 째 사용 중이지만 정말 마음에 드는 녀석이다 :)

 

색감이 예쁜 아이폰 사진들을 공유하면서 포스팅을 마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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