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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개봉기

예쁘면 다야? 마샬 액톤2 스피커 (Marshall Acton 2) 개봉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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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면 다야? 마샬 액톤2 스피커 (Marshall Acton 2) 개봉 후기

 

요즘 집안이 음향기기에 대한 관심이 많다. 나 역시도 최근 지인이 헤드폰을 구매를 하고싶어서 가지고 있는 보스 QC35와 소니 wh-1000xm4를 비교하기도 했고, LP도 하나씩 모으고 있다. 좋은 음질의 음원도 중요하지만 음악을 출력하는 스피커도 매우 중요하다.

 

그동안 마샬은 '예쁜 쓰레기'라고만 생각했다. 디자인은 남바 원인데, 음원은 다른 제조사(오디오 테크니션, 보스 등)에 비해 좋지 않다는 점 때문이었다.

 

과연 그럴까?

 

마샬 액톤2 를 구매하여 직접 경험하게 되었다. (내가 구매하진 않고, 가족 구성원이 구매했다.)

마샬 액톤 2의 정가는 40만원. 상당히 비싸다. 블랙프라이데이때 마샬 직구하면 200달러 이내로 구입할 수 있는데 말이다. 21년 4월 기준으로 해당 가격이니... 우리 가족은 프로모션 및 할인을 포함하여 딱 200달러에 구매했다.

 

 

집에 도착한 마샬액톤2.

전용 거치대까지 함께 구매했는데, 거치대에 제품을 올려놓으니 더 세련되보인다.

정말이지 예쁘긴 예쁘다. 개인적으로 흰색이 디자인이 더 깔끔하지만 때가 탈 것 같다는 걱정이 있었는데, 실제로 재질을 보니, 때가 타는 재질이 아니라 색이 변하는 것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멀리서 바라봤으니, 가까이에서도 바라보자.

겉모습이 심플하다.

 

 

마샬 액톤2 본체 윗면에는 여러 조절 버튼이 있다.

AUX 연결 구멍, 볼륨 조절, 베이스 조절, 트레블레 조작부까지.

제품은 블루투스 연결을 하면 되니 연결도 매우 간단하다.

 

 

제품 스펙을 간단하게 나열하면 다음과 같다.

 

색상 : 블랙/화이트

무게 : 2.85kg

제품 길이 : 260 x 160 x 150mm 

블루투스 연결 가능

BASS / TREBLE 조절 

멀티페어링 가능

 

기본적으로 스피커가 갖추어야할 사양은 모두 갖추고 있다.

가장 중요한게 음질. 음질은 직접 들어봤는데, 보스제품의 특징인 베이스 차이나 소리를 크게 했을 때 음악이 찢어지는 것만 제외하면 일반 볼륨에서는 큰 차이를 느끼지 못했다. 다만, 작업실이나 음악을 크게 틀어놓는 환경에서는 확실히 튀는 음이 많이 느껴져서 그런 용도로 구매를 원하시는 분에게는 추천하고 싶지 않다. 

 

집에서 인테리어 대용, 조용히 음악 듣는 용도 두가지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제품이 바로 '마샬 액톤2'다.

사이즈도 적당하고, 무게도 3kg가 넘지 않아 여행 등 떠날 때 휴대성도 나쁘지 않은 편이었다.

 

음질때문에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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