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일상으로 복귀하기

바쁜 일상으로 하루만 블로그 기록을 멈춰야지 했던게 일주일, 한달이 되었고 한달 반이라는 시간이 지났다. 

올 3월부터 다니는 대학원도 7월 말이 되어서야 학기가 끝났는데, 대학원을 다닐수록 회사와 학업을 병행하는 게 쉽지 않다는 것을 비로소 느꼈다. 그래도 공부하는 순간 만큼은 재미를 느끼면서 하고 있어서 뿌듯하고, 지금까지 해왔던 것을 3번만 반복하면 졸업을 하기에 인고의 시간을 더욱 가져보려고 한다. ㅎㅎ

 

특히나 내년에 있을 결혼준비를 3월부터 시작했는데, 미리 예약을 어느정도 했던지라 여유가 있었는데 8, 9월 드레스투어부터 가봉, 웨딩촬영 등 예약만하고 미뤄왔던 것들을 하나씩 진행해야해서 더욱 바쁜 나날들이 될 것 같다.

 

그렇다고 블로그 기록을 하지 않을 수 있을쏘냐!! 큰 마음먹고 다시 작성하는 만큼, 1년 반이 넘는 시간 동안 나의 일상이었던 블로그 글쓰기를 다시 시작하려고 한다. 그동안 맛집 리뷰를 하지 않았어도 가는 식당마다 사진은 열심히 찍어두어서 앞으로 공유해야 할 내용들은 엄~~청 많다. 거기에 대학원, 결혼 준비 스토리까지. 또한, 그동안 책을 읽지 못해서 8월 한 달간은 독서를 열심히 하고 있는데, 책에 대한 리뷰도 차근차근 진행해보고자 한다.

 

노니 블로그 2.0이라 말하고 싶지만, 다시 꾸준히 기록하는 나의 일상을 기대하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