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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하는 생각

아마존에서 출시예정인 무선 이어폰, <아마존 에코 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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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에서 출시예정인 무선 이어폰, <아마존 에코 버즈>

[개봉기] - [후기] 사전예약 아마존 에코버즈, 개봉 후 실사용후기

 

단순한 리테일 스토어를 넘어서 전세계 IT 신기술 개발에 앞장서 있는 아마존.

아마존에서 무선 이어폰 '아마존 에코 버즈'를 출시한다는 기사가 지난 9월에 있었다.

 

홈페이지 확인 결과, 공식 출시는 10월 30일. (미국시간 기준)

현재 사전예약이 가능하여 일단 주문했다.

 

아마존 에코 버즈 사전 예약구매 홈페이지

https://www.amazon.com/Echo-Buds/dp/B07F6VM1S3

 

 

 

아마존 에코 버즈의 스펙을 나열하자면,

 

 - 129.99달러 (약 15만 3천원)

 - 5시간 연속 음악 재생 (케이스 충전을 통한 최대 20시간 재생)

 - 15분 고속충전, 2시간 완충

 - IPX4 생활방수 기능

 - 노이즈 캔슬링 기능

 - AI 알렉사 음성인식 기능 (영어만 지원)

 - 시리, 구글 어시스턴스 연동

 

 

 

 

아마존이 삼성이나 애플처럼 기존 무선 이어폰을 만드는 회사도 아닌데 처음 출시하는 이어폰의 가격이 129.99달러라니 의아해하는 분들이 많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아마존 에코 버즈'를 구매한 이유는 분명하다.

 

바로, 보스와 협업한 노이즈 캔슬링 무선 이어폰이라는 것.

 

무선 이어폰은 샤오미의 QCY-T1, 애플 에어팟, 삼성 갤럭시 버즈를 모두 사용해봤는데 모두 각각의 장단점이 뚜렷한 제품들이었다.

 

저렴하지만 품질은 떨어지는 QCY-T1.

전화 성능은 우수하지만 가격이 비싼 에어팟

음악재생은 좋지만 전화 성능이 아쉬운 갤럭시 버즈까지.

 

무선 이어폰이 우리를 이어폰 줄로부터 해방시켜주었지만, 나는 장점보다 아쉬움이 더 크게 느껴졌다.

 

그래서 휴대성이 불편하더라도 보스(BOSS)의 노이즈캔슬링 헤드폰인 QC35를 사용하고 있다.

헤드폰은 휴대성은 떨어지지만 뛰어난 음질과 노이즈캔슬링 기능이 그 단점을 충분히 상쇄하고 남았다.

(헤드폰 구매 이후 내 비행기에서의 질이 매우 높아졌다)

 

이번에 아마존에서 출시한 '아마존 에코 버즈'는 보스의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탑재했다는 것 만으로도 충분이 제 값을 한다고 할 수 있다.

 

두번째로 아마존 에코 버즈를 구매한 이유. 바로 호환성

사실 에어팟의 호환성도 매우 뛰어나다. (반박할 수 없다.)

현재 나는 갤럭시를 사용하고 있지만, 곧 아이폰으로 바꿀 예정이며 태블릿은 안드로이드 탭을 사용한다. 

그렇기 때문에 기기 호환성이 중요한데, 아마존은 안드로이드제품이나 IOS 제품 모두 호환이 잘된다고 한다.

 

세번째로는 아마존의 인공지능 플랫폼인 알렉사(Alexa)를 사용하고 싶어서다.

인공지능 생태계를 구성하는 것은 기업 뿐 아니라 개인의 삶에 있어서도 점차 그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핸드폰과 연동하여 알렉사를 최대한 활용해보기 위해 구매했다.

 

유튜브의 에코 버즈를 착용한 기자의 모습을 보면, 어색하지도 않고 착용감도 좋아보인다.

 

 

아직 직접 사용해보지 않았지만, 언베일링 영상만으로도 큰 기대감을 갖게하는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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