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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하는 생각

[2022.04.09] 그런 날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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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매일 쓰는 블로그 기록을 열두시가 되기 전에 남기고자 적는 글이다.

 

그런 날이 있다. 가끔씩 게을러서 시간에 맞추어 글을 쓰는 날. 분명 게으른 건 아닌데, 무언가 하기 싫은 나날들.

 

날씨가 많이 따뜻해졌다. 내가 사는 이곳도 꽃이 많이 폈다. 날씨가 더워지기 시작했는데, 예쁜 꽃들을 보니 괜스레 기분이 좋다. 이런 것이 사람들이 봄을 좋아하는 이유인가 보다. 괜히 벚꽃엔딩이 '벚꽃연금'이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는게 아니다. 날씨와 알맞은 노래를 들으면 기분이 더 좋아진다.

 

 

그런 날이 있다. 늦은 밤. 잠이 오지 않아 산책을 하다 예쁜 꽃을 보니 사진 한 번 찍고 싶다.

꽃들은 나의 마음을 아는지 그 자리에 항상 예쁜 모습을 하고 있다.

비가 내리지 않고 오래오래 예쁜 모습을 간직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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