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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별랭킹] 2017년 메이저리그 연봉 랭킹 TOP1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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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야구선수들의 꿈의 무대인 메이저리그. 메이저리그는 그 명성에 알맞게 어마어마한 연봉을 받을 수 있습니다. 선수가 일단 메이저리그에 입성하게 되면, 최저연봉으로 535000달러, 한화로 약 6642만원! 으로 높은 연봉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클레이튼 커쇼, 잭 그레인키 선수와 같이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둔다면 매년 수천만 달러의 연봉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2017년 메이저리그 연봉 TOP 10에 대해 알아볼까요?

 

공동 9C.C 사바시아(뉴욕 양키즈, SP), 존 레스터(시카고 컵스, SP) $25,000,000


 

공동 9위는 뉴욕 양키즈의 C.C 사바시아와 시카고 컵스의 존 레스터입니다. C.C 사바시아는 2001년 클리블랜드에서 데뷔해 2007197241IP ERA 3.21의 기록으로 사이영상을 차지합니다. 이후 2008년 클리블랜드와 밀워키에서 시즌을 보낸 후, 뉴욕 양키즈와 총액 161000만 달러의 7년 계약을 체결합니다. 입단 첫 해인 2009198ERA 3.37로 뉴욕 양키즈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견인합니다. 이후 201021, 201119, 201215승으로 성공적인 FA영입의 사례로 남을 수 있었지만, 2013년 이후로 4점대 방어율을 기록할만큼의 좋지 않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C.C사바시아의 7년 계약의 마지막 해로 $25,000,000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보스턴 레드삭스의 1번 선발투수였던 존 레스터는 2015년 테오 앱스타인 단장의 부름에 따라 시카고 컵스와 6년 총액 155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했습니다. 이후, 각성한 제이크 아리에타와 함께 시카고 컵스의 원투펀치를 형성하면서 2016년 정규시즌에서 195202.2IP ERA 2.44를 기록한 후, 포스트시즌에서도 활약하면서 시카고 컵스의 108년 만의 월드시리즈 우승과 함께 염소의 저주를 푸는 데 기여했습니다. 존 레스터의 계약의 특이한 점은, 팀 샐러리캡을 고려하여 2015$15,000,00에서 2016, 2017$20,000,000 2018, 2019$22,500,000 2020$15,000,000 2021$25,000,000으로 점차 증가하는 계약이라는 점입니다.

 

8위 알버트 푸홀스(LA에인절스, DH) $26,000,000



2018년 연봉랭킹 8위는 LA에인절스의 지명타자인 알버트 푸홀스입니다. 2001년에 데뷔한 알버트 푸홀스는 데뷔와 함께 신인왕을 차지하고 지금까지 MVP3회나 차지할만큼 뛰어난 기록의 소유자입니다. 비록,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떨어지는 스탯은 아쉽지만, 지금 당장 은퇴하더라도 명예의 전당에 입성할 수 있는 누적 스탯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307 .389 .566 OPS .955, 604HR 1871RBI) 친정이었던 세인트루이스를 떠나 2012시즌부터 LA에인절스와 1024000만 달러 계약을 체결합니다. 올해는 10년 계약의 6년 차로 $26,000,000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푸홀스는 앞으로 매년 $1,000,000씩 연봉이 증가해 계약 마지막 해인 2021년에는 $30,000,000을 받을 예정입니다.

 

7위 펠릭스 에르난데스(시애틀 매리너스, SP) $26,857,142


7위는 시애틀 매리너스의 KING, 팰릭스 에르난데스입니다. 시애틀의 소년가장인 펠릭스 에르난데스는 2012시즌이 끝난 후 시애틀과 71750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합니다. 어느 리그에서나 뛰어난 모습을 보일 수 있었던 킹 펠릭스지만, 친정인 시애틀과 홈 디스카운트를 한 비교적 저렴한(?) 계약을 체결합니다. 약체인 시애틀이 아닌 컨텐더 팀에서 경기에 나섰다면 누적 승수를 비롯해 현재보다 높은 스탯을 쌓을 수 있었지만 시애틀과의 의리를 지킨 킹. 시애틀의 영구결번을 미리 예약한 선수입니다. 2017년 올해 펠릭스 에르난데스의 연봉은 $26,857,142입니다.

 

공동 5위 저스틴 벌랜더(디트로이트 타이거즈, SP), 미겔 카브레라(디트로이트 타이거즈, 1B) $28,000,000



공동 5위는 같은 팀에서 뛰고 있는 저스틴 벌랜더와 미겔 카브레라입니다. 저스틴 벌랜더는 야구 외에도 여자친구인 케이트 업튼으로도 유명합니다. :) 2011년 투수로는 사이영 컨텐더 및 샌디 쿠팩스 이후 처음으로 MVP를 수상하는 등 뛰어난 성적을 거둡니다. (2011245251IP ERA2.40) 2012년에도 금강불괴라는 별명처럼 178238.1IP ERA 2.64를 거두면서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616200만 달러의 연장 계약을 체결합니다. 2020년에 끝나는 연장계약의 3년차인 올 시즌, 벌랜더의 연봉은 $28,000,000입니다.

 

디트로이트의 중심타선을 이끌고 있는 미겔 카브레라는 2015시즌 이후 8년 총액 24800만 달러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그의 나이를 고려했을 때, 디트로이트가 오버페이한 것이 아닌가란 의구심이 들기도 했지만, 지금까지 보여준 카브레라의 모습을 보면 계약에 걸맞은 성적을 보여줄 것이라 생각합니다. 비록 올 시즌, 아직까지는 반등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는 등 트레이드설이 돌기도 하지만,(2017714일 현재 .264 .357 .440 11HR RBI 41) 그의 실력을 믿습니다.

 

지금까지 2017년 메이저리그 연봉랭킹 10위부터 공동 5위까지 알아보았습니다. 다음에는 4위부터 1위까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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