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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하는 생각

봄철 주요 안과질환과 예방법 및 치료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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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따뜻한 날씨가 찾아오면서 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봄과 함께 미세먼지가 활기를 치고 있는 요즘 때, 예민한 눈 관리가 더욱 중요한 시기입니다. 미세먼지와 건조한 바람은 안과 질환 유발을 쉽게 하기 때문입니다. 봄철  주요 안과질환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1. 알레르기성 결막염

주변에 흔한 질환이라고 생각하지 않지만, 알레르기성 결막염은 매년 약 180만 명이 진료를 받는 질환입니다. 결막염이 발생하는 주요 원인으로는 눈을 감싸고 있는 결막에 알레르기 유발물질이 닿아 생깁니다. 미세먼지는 결막에 더 달라붙기 쉽고, 알레르기 반응을 더 잘 일으키기 때문에 더욱 관리가 필요합니다. 결막염의 주요 증상으로는 염증과 함께 충혈, 눈곱, 간지러움, 이물감 등의 증상이 있습니다. 이 때, 눈을 비빌 경우 상처가 생기기 때문에 비비는 것은 절대! 삼가야 합니다. 결막염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물질을 알아두고 접촉하지 않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이게 어려울 경우, 미세먼지농도가 높은 날에는 가급적 외부 활동을 최소화해야 합니다. 또한, 주기적으로 인공눈물을 넣어주는 것과 얼음찜질이 결막염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결막염은 재발 가능성이 높은 만성질환이기 때문에 그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2.  다래끼

다래끼는 눈꺼풀에 염증이 생기는 현상을 일컫는 말입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2016년 통계에 따르면, 남성 다래끼 환자는 71만 명인 반면에 여성 환자는 101만 명으로 여성환자가 더 높았습니다. 30대 보다는 20대, 20대 보다는 10대가 많다는 특징을 보였습니다. 여성의 경우 눈화장과 소프트 렌즈 착용을 많이 하기 때문에 결막염에 쉽게 노출됩니다. 눈꺼풀은 피부 가운데 가장 얇고 피하조직이 느슨하기 때문에 조금만 염증이 생겨도 쉽게 붓습니다. 결막염의 원인으로는 청결하지 못한 손으로 눈을 자주 비벼 균이 침투하여 생기는 것입니다. 또한, 스트레스, 과로와 수면부족도 다래끼의 원인입니다.



3. 안구건조증

라섹/라식을 수술한 사람 이외에도 신경써야하는 것이 바로 안구건조증입니다. 평소 눈이 건조하다면 미세먼지 자극에 노출되기 더욱 쉽습니다. 안구건조는 외부에 대한 보호기능이 약해져 작은 작응에도 민감하게 반응하여 염증이 유발되는 현상입니다. 안구건조증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이 필요합니다. 안구건조증의 주요 원인으로는 1. 눈물 생성의 부족 2. 눈 기름샘의 상태 3. 불완전 깜빡임 여부 등이 있습니다. 안구건조증을 치료하기 위하여 가장 중요한 것은 눈 주변의 청결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매일 5~10분 정도 온찜질이나 따뜻한 물 세안으로 눈꺼풀에 묻어있는 기름진 분비물을 녹여준 후 약간의 압박을 가하며 마사지를 해주면 좋습니다.


<눈 건강을 지키는 생활 수칙>

1. 손은 항상 청결하게 하기

2. 지저분한 손으로 눈을 비비거나 만지는 것을 피하기

3. 미세먼지나 황사가 많은 날엔 렌즈 착용이나 짙은 눈 화장은 피하고 안경, 보안경 착용하기

4. 세수를 할 때 따뜻한 물을 사용해 눈꺼풀과 속눈썹 주변을 닦아내기

5. 안구건조증과 다래끼 통증 완화 및 회복에 효과적인 눈 온찜질 후 마사지하기

6. 눈이 가렵고 따가울 땐 냉찜질 해주기

7. 치료 중에는 피로가 쌓이지 않도록 숙면 취하기

8. 꾸준한 운동으로 면역력 높이기



참고 : <미세먼지 극성에 결막염·다래끼·안구건조증 비상>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2/28/201802280105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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