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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송도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중식당, <바오차이> 솔직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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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중식당, <바오차이> 솔직 후기

송.현.아(송도 프리미엄 아울렛)을 구경하러 다녀왔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쇼핑을 하기 전에 출출한 배부터 채워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아울렛에 입점한 식당들을 걸으면서 살펴보았다. 배가 많이 고프진 않았던지라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메뉴를 찾아보았는데, 그 중 중식당인 <바오차이>가 내 눈에 들어왔다. 마침 메뉴에 유니짜장이 있어서 정말 간단하게 식사를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더구나 중식인 만큼, 음식을 기다리는 시간도 짧기에 얼른 식사를 마치고 쇼핑을 하겠다는 마음으로 방문하게 되었다. 

 

 

송도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중식당, <바오차이> 위치

<바오차이>는 지하 1층 푸드코트에 입점해있다. 주차는 아울렛에 하면 되는데, 주차비는 따로 없어서 편하게 주차가 가능하다. 식당은 가장 안쪽에 짙은 초록색으로 되어있어서 쉽게 발견할 수 있다.

 

  •  주소 :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대로 123
  • 영업시간 : 매일 10:30 ~ 21:00

 

식당은 카운터를 기준으로 왼편에는 혼자 식사할 수 있는 1인석과 오른편에 여러명이서 식사를 할 수 있는 단체석으로 구분되어 있다. 카운터에서 주문을 하면 조리가 시작되어 완료되면 진동벨로 알려주는 방식이다.

 

송도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중식당, <바오차이> 메뉴

바오차이의 메뉴판이다. 맛있는 녀석들 지진희편에도 나온 음식점인데, 그때는 딤섬 맛집으로 방영되었다고 한다. 꿔바로우 세트, 1인 딤섬 세트 등 다양한 바오차이의 음식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다는 것이 매력이다.

이날은 배가 많이 고프지 않아서 유니짜장과 마라탕을 주문했다.

 

주문한 유니짜장이 나왔다.

짜장면이면 짜장면이지 왜 「유니짜장」이라고 부르는 지 그 어원을 찾아보았는데,

「유니」라는 표현은 중국어의 肉泥(뤄우니), 고기를 잘게 다진 음식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짜장소스에 소고기가 잘게 다져서 들어가 있는데, 어린 아이도 질기지 않고 쉽게 소화할 수 있다.

양은 부족하지도 많지도 않았는데, 배가 고팠다면 조금은 적다고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맛은 무난한 중국집 자장면 맛이었는데, 먹는 기간 자장소스에서 물이 생기지 않아서 청결하게 요리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주문한 마라탕.

본연의 마라탕을 맛보고 싶어서 주문한 메뉴였는데 실패였다. 마라맛이 나긴 하지만, 마라탕이라고 하기엔 세기가 너무 약했다. 안에 들어간 재료도 마라탕이라고 하기엔 뭔가 부족하다고 해야할까? 오히려 마라 재료를 넣은 짬뽕이라고 해야할 것 같다. 마라탕의 국물도 너무 많아서 마라맛이 강하지 않았던 것일까? 

이도저도 아닌 느낌이어서 다소 아쉬웠다.

 

송도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중식당, <바오차이> 한줄평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식사로는 최고인 것 같다. 주문을 하고 나서 바로 조리가 들어가는데도 불구하고 식사가 나오는 데 5분이 채 걸리지 않아서 빠르게 식사를 할 수 있다. 실제로 주변에서 아르바이트, 근무하시는 분들이 바오차이에서 빠르게 식사를 하고 다시 근무를 하러 가는 것을 심심찮게 볼 수 있었다.

 

또한, 송현아 내부에 중국 음식점이 많지 않아 중국음식을 먹고 싶다면 바오차이에서 식사하는 것을 추천한다. 다른 블로그 후기들을 보니, 꿔바로우 세트를 많이 주문해서 후기를 남겼는데, 세트메뉴를 주문하면 푸짐한 식사를 할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무난했던 송현아 중국집

2.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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