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4 프로 정품 실리콘케이스 라일락 컬러 솔직 후기

아이폰을 4년째 사용하고 있는데, 항상 케이스는 쿠팡에서 저렴한 제품을 구매하거나 슈피겐 등을 구매했다. 아이폰14 프로로 휴대폰을 변경하면서 케이스티파이를 구매할까도 생각했는데, 너무 유행타는 것은 아닐까하는 고민에 망설이던 도중, 선물로 애플 정품 실리콘 케이스를 선물로 받았다. 

 

스마트폰 갤럭시 vs 애플이라는 물음에 무조건 애플! 이라고 대답할 수 있는 앱등이가 되었지만, 애플워치 스트랩이나 휴대폰 케이스까지 애플 정품을 구매해서 사용하는 것이 좋을까?란 생각이 항상 있었는데 이번 실리콘케이스 리뷰를 통해서 그 사실에 변함이 없는지 함께 공유하고 싶다.

 

또한, 아이폰14 프로 색상은 딥 퍼플인데, 애플의 라일락 컬러와의 조합은 어떨지 함께 알아보자!  

 

 

목차
#1. 제품 소개
#2. 실물 후기

 

 

#1. 제품 소개

공식홈페이지에서 소개한 아이폰14 프로 실리콘 케이스에 대한 소개이다. 애플 공식홈페이지에선 크게 1) 투명 케이스 2) 가죽 케이스 3) 실리콘 케이스를 판매하고 있다. 세 종류 모두 맥세이프를 지원하고 있다.

 

 - 가격 : 69,000원

 - 색상 : 선글로우, 서큘런트, 라일락, 엘더베리, 초코 핑크, 스톰 블루, 미드나이트, 레드

 - 특징 : MagSafe 지원

 

 - 제품 소개 - 
Apple이 디자인한 이 MagSafe형 실리콘 케이스는 iPhone 14 Pro에 멋을 한층 더하는 동시에 폰을 든든하게 보호해줍니다.

부드러운 촉감의 실리콘 외장 마감이 탁월한 그립감을 선사합니다. 안쪽엔 한층 강화된 보호 성능을 발휘하도록 부드러운 극세사 마감 처리가 되어 있죠.

iPhone 14 Pro와 완벽하게 정렬을 이루는 내장 자석 덕분에 이 케이스는 언제나 마법 같은 탈부착 경험과 더 빠른 무선 충전 기능을 제공합니다. iPhone 충전 시에는 케이스를 씌운 채로 MagSafe 충전기를 착 붙이거나 Qi 인증 충전기에 올려두면 되죠.

모든 Apple 제작 케이스와 마찬가지로, 이 케이스 역시 설계 및 제조 과정 전반에서 수천 시간의 테스트를 거쳤습니다. 덕분에 멋진 디자인은 물론, 긁힘과 낙하 충격으로부터 iPhone을 보호할 수 있는 내구성도 갖추었죠.

 

 

 

#2. 실물 후기

제품을 받기 전 가장 걱정했던 부분은 모니터에서 본 라일락 색상과 실제 라일락 색상 사이에 괴리감이 얼마나 있을까 하는 것이었다. 모니터에선 예쁜 연보라색인데 막상 수령하고 나서 뜯어보면 원하는 색상이 아니여서 실망한 적이 한 두번 있기 때문이다.

 

애플에서 출시하는 제품답게 굉장히 디자인이 깔끔하다.

 

제품을 뜯어 보았다.

확실히 인터넷에서 본 라일락색보다 더 선명했다. 근데 마음에 들지 않는 색상이 아니라, 오히려 잘 오염이 되지 않고, 오래되도 변색이 되지 않을 것 같은 짙음이어서 오히려 마음에 들었다. 괜히 이 컬러를 보니 아이유의 라일락색이라고 표현하고 싶은거지?! 

 

케이스 안쪽면을 보면, 맥세이프를 나타내는 동그라미가 있다. 실제로 맥세이프가 잘 작동하는지 확인했는데, 이상없이 잘 작동했다. 전반적으로 마감처리가 굉장히 깔끔했다.

 

과연 실제 착용했을 때의 색상은 어떨까? 부모님의 갤럭시로 케이스 씌운 아이폰을 촬영해보았다.

완전 산뜻한 색이어서 대학생이 사용하면 정말 아기자기하고 귀엽게 잘 어울릴만한 디자인이다. 아이폰 프로14 색상인 딥 퍼플은 카메라 렌즈 부분만 보이는데, 어두운 색상이 톤 온 톤으로 배치되어 조화롭다. 

 

처음으로 사용하는 애플 아이폰 정품 케이스인데, 실리콘 케이스인지라 오랜기간 사용하면 얼마나 지저분해질 지는 지금으로선 감이 오지 않는다. 여러 후기를 찾아보면 정품 케이스는 얼룩이나 볼펜자국이 묻어도 아세톤이나 지우개로 지우면 쉽게 지워진다고 하니 믿고 사용해도 좋을 것 같다. 또한, 확실히 싸구려 폰케이스와 다르게 질감이 부드러워서 착용감도 굉장히 마음에 든다. 

 

100만원이 넘는 스마트폰을 구매하는지라 휴대폰 케이스에는 큰 돈을 들이고 싶지 않은 분들이 많은데, 마음먹고 한 번 구매한다면, 만족스럽게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