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 유틸리티워크 카고팬츠 솔직 후기

일본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유니클로 둘러보기! 한국에서도 쉽게 찾을 수 있는 유니클로 매장이지만, 유니클로의 본고장 답게(?) 한국에 없는 물건을 구매하거나 더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서 꼭! 둘러보아야하는 코스 중 하나다. 꼼데가르송 등 하이엔드급 브랜드도 저렴하게 살 수 있지만, 유니클로에서 유틸리티 워크팬츠(카고)를 구매했다. 여행을 마치고 돌아와 한국 매장에서 찾아보니, 한국에서도 판매하고 있어서 간단히 후기를 남기고자 한다.

 

목차
#1. 제품소개
#2. 가격 
#3. 사이즈
#4. 착용 후기

 

#1. 제품소개

한국에서 판매하고 있는 제품명은 '유틸리티 워크팬츠(카고)'이다.

색상은 베이지, 올리브, 네이비 총 3가지 색상으로 발매되었으며, 사이즈는 XS부터 4XL까지 다양하다. 

간단한 제품 설명을 하자면, 일상생활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카고바지인데, 와이드 팬츠라 정말 편하게 입을 수 있다. 

 

 - 제조년월 : 2022년 6월

 - 소재 : [몸판] 면98%·폴리우레탄2% [주머니 천] 면100% (심지,상표,장식,실 등 제외)

 

유니클로 공식 온라인 스토어

 

#2. 가격

한국 발매 가격은 49,900원이다. 일본에서의 가격은 ￥3,990(소비세 포함)이다. 해당 제품 외에도 일본과 한국의 유니클로 가격을 비교하면 한국가격 - 1만원 정도가 일본에서 판매하고 있는 가격이었다.  ￥5,000 이상 구매하면 택스리펀이 되는 것을 감안하면, 한국에서도 쉽게 구매할 수 있는 유니클로이지만, 일본 여행에서 택스리펀받아 구매하는 것도 하나의 알뜰한 쇼핑이 될 것이다.

 

#3. 사이즈

앞서 설명한대로 사이즈는 XS부터 4XL까지 다양한 신체 사이즈가 모두 입을 수 있는 제품이다. 

유니클로에서 제공하는 사이즈 조건표다. 나의 경우 보통 30, 31사이즈인데 워크팬츠는 S 사이즈가 가장 잘 맞았다. 군대를 다녀오시는 분이라면 허리둘레 신체치수가 익숙할텐데, 32인치 이상 입는 분이라면 M부터 입어보시는 걸 추천한다. 개인적으로는 사이즈가 크게 나와서 S를 무리없이 입는 것이라 생각한다.

 

※ 결론 : 30, 31 사이즈는 S, 32 인치는 M을 구매하는 것을 추천!

 

 

#4. 착용후기

매장에서 실제로 입어보고 구매했기에 굉장히 편해서 구매하게 되었다. 제품은 여타 카고바지처럼 허벅지 부분에 큰 카고 주머니와 함께 여분의 주머니가 담겨있다. 허리 안쪽에는 벨트를 착용하지 않고도 입을 수 있게 밴딩끈이 있어서 허리를 잡아준다. 

 

 

실제로 전신거울로 편하게 입어보았다. 173cm의 나도 바지수선을 하지 않아도 될 정도의 길이다.

바지가 편한건은 물론이요, 적당히 와이드한 면모가 있어서 마실을 나갈 때나 편하게 입고싶을 때 아무렇게나 입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얼마나 마음에 들었던지, 제품을 구매한 후 일주일 동안 3일이나 카고팬츠를 입었는데, 유니클로의 착용감에 다시 한 번 놀라게 되었다. 원래는 다른 바지를 구매하려고 하다가 카고팬츠를 고르게 되었는데, 그 제품은 바로 잊어버릴 정도였으니 말이다. 

 

편리성을 생각하면 정말 추천하고 싶은 제품이지만, 카고바지 하나가 5만원이라면 쪼끔 비싼 것 같아서 한국에서도 할인해서 4만원 정도면 충분히 구매해서 입기 편한 바지다. 사계절용으로, 너무 추운 겨울이나 더운 여름을 제외하곤 모두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카고팬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