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 테크니카 입문용 LP 플레이어 AT-LP60X 개봉기

오디오 테크니카 입문용 LP 플레이어 AT-LP60X 개봉기

 

요즘 LP에 푹 빠져있다. LP판 자체가 주는 멋스러움도 있고, 가격이 나가긴 하지만 LP를 모으는 재미도 쏠쏠하다.

LP를 사면 LP를 재생하는 LP플레이어가 있는데, 입문용으로 최고인 오디오 테크니카의 <AT-LP60X>를 소개하려 한다.

 

한국에서 보통 가격은 23만원 대인데, 직구로 151달러에 구매했다. 

디자인이나 색상 등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인 것 같다. 오디오테크니카란 브랜드가 싸구려 브랜드도 아니고, 처음 LP에 입문하는 분들이 LP플레이어부터 백만원 짜리를 구매하는 것은 부담스러울 수 있기 때문에, 이정도 가격이면 데코용, 음악 감상용으로 나쁘지 않은 가격이라 생각한다.

 

 

제품이 도착했다.

구매한 모델의 풀번호는 AT-LP60XBT-LC다.

블루투스 연결용이다.

 

 

제품의 겉면이다.

다행히 배송 중에 파손은 없었다. 일단 제품 포장 박스부터가 깔끔하다.

 

 

제품을 열면 스티로폼으로 LP 플레이어가 흔들리지 않게 잘 고정되어 있다.

 

 

LP가 돌아가는 위에 올려놓는 판도 이렇게 따로 동봉되어 있다.

처음에는 무엇인지 모르고 버릴뻔했다 (...)

 

 

LP플레이어 본체 외에도 충전기, 어댑터 등 악세사리가 함께 동봉되어 있다.

일본 직수입이라 그런지 110V 충전기라서 어댑터를 이용해서 연결했다.

 

 

드디어 기본 세팅이 끝났다.

파손되지 않도록 LP플레이어 케이스까지 함께 세팅하면 완료!

LP플레이어가 색깔도 그렇고 깔끔하게 잘 뽑았다란 느낌을 준다.

 

 

여기에는 담지 못했지만, LP플레이어로 노래를 들어 보았는데, 음질은 멜론으로 들을 때나 솔직히 큰 차이를 느끼진 못했다. 그렇지만 LP 재생이 주는 그 멋스러움과 여유로움의 감정을 느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LP가 갬성을 충만시키기에는 최고의 물건이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