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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서서먹는 맘모스빵 맛집, <장블랑제리 이수점> 솔직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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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서서먹는 맘모스빵 맛집, <장블랑제리 이수점> 솔직 후기

이수 메가박스에서 영화를 보았다. 4시 10분 영화를 예매했는데, 메가박스 건물로 들어가는 도중 바로 앞에 <장블랑제리>가 있었다. <랑블랑제리>는 원래 샤로수길에 있는 빵집인데, 맘모스빵으로 엄청 유명한 곳이라고 했다.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못지나가듯, 이곳에 방문하게 되었다.

 

 

줄서서먹는 맘모스빵 맛집, <장블랑제리 이수점> 위치

<랑블랑제리 이수점>은 이수역 7번출구에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해있다. 메가박스 건물 바로 뒤편이라서 사실 쉽게 찾을 수 있다. 우리의 목적은 오직 맘모스빵. 맘모스빵이 나오는 시간은 정해져있었다.

 

오전 11시 오후 2시, 4시, 6시, 7시 30분.

오직 5번의 기회만이 있었다. 우리는 영화가 끝나고 6시 시간에 맞추어 다시 방문했다.

 

줄서서먹는 맘모스빵 맛집, <장블랑제리 이수점> 주소 : 서울 동작구 동작대로23길 8

줄서서먹는 맘모스빵 맛집, <장블랑제리 이수점> 전화번호 : 02-6949-5170

 

 

<랑블랑제리 이수점> 간판이다.

빵집이 매우 크다는 걸 한 눈에 알 수 있다.

 

 

 

줄서서먹는 맘모스빵 맛집, <장블랑제리 이수점> 메뉴

맘모스빵으로 유명한 <장블랑제리>이지만, 맘모스빵 외에도 다양한 빵을 판매하고 있었다.

 

 

나는 맘모스빵과, 밤식빵을 구매했다.

위가 밤식빵, 아래가 맘모스빵이다.

 

 

사진으로 봤을 때는 그냥 평범한 맘모스빵인 것 같지만, 반으로 뚝 자르면 이곳이 왜 맘모스빵이 유명한 지 알 수 있다.

빵과 빵 사이에는 앙금과 생크림이 가득 차 있다. 반 가르는 순간 든 생각은, 버거킹에서 4스택 와퍼를 자를 때와 흡사하다는 것이었다.

 

속이 정말 알차다. 딱 한줄 잘라서 먹으면 그걸로도 끼니를 때울 수 있을 정도로 포만감이었다. 

 

 

그래서 다음날에 밤식빵과 함께 다시 한 번 사진을 찍었다.

밤식빵 역시 안에 밤이 많이 들어가 있었고, 빵 자체는 부드러웠다. 크리스피한 윗부분은 소보루빵 껍데기를 먹는 느낌이었다. 위는 소보루빵, 내부는 부드러운 식빵이라 두가지 맛을 즐기는 듯한 기분이었다.

 

아래 찍은 사진이 내 아침이었다. 이렇게 먹으니 정말 배가 든든했다.

 

 

아쉬우니 단면도 다시 한 번.

 

 

줄서서먹는 맘모스빵 맛집, <장블랑제리 이수점> 한줄평

이렇게까지 큰 기대를 하고 구매한 빵은 아니었는데, 결과적으론 대만족이었다. 부모님도 빵을 굉장히 좋아하시는데, 빵을 먹고 난 뒤 잘샀다고 칭찬을 해주셨다. 친구 역시 이곳 빵은 원래 맛있다며 잘샀다고 했다. 보통 집에 챙겨가는 게 있다면 빵인데, 새로운 빵집을 알게되서 좋았다. 이수역이나 샤로수길에 갈 일이 있으면, 맘모스빵을 꼭 사가야겠다.

 

알찬 맘모스빵, 맛까지 알차다.

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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