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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역 로컬 삼겹살 맛집 <찌개와 삼겹살이 맛있는 집> 솔직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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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역 로컬 삼겹살 맛집 <찌개와 삼겹살이 맛있는 집> 솔직 후기

평택에 살고있는 지인을 만나러 평택역으로 갔다. 평택역은 평택의 구도심이라 1번 출구 앞으로 일종의 '시내'가 형성되어 있었다. 이곳은 아예 처음 방문하는지라 메뉴는 지인이 추천하는 곳으로 가자고 했다. 무턱대고 아무 음식점에 들어갔다가 후회하는 경우가 생기느니, 검증 받은 곳으로 가는게 젤 안전하기 때문이다. 그렇게해서 방문하게된 곳이 <찌개와 삼겹살이 맛있는 집>이다.

 

 

 

평택역 로컬 삼겹살 맛집 <찌개와 삼겹살이 맛있는 집> 위치

이번에 방문하게 된 <찌개와 삼겹살이 맛있는 집>은 그 반대편인 2번 출구에 위치해있다. 평택을 무시하는 것은 아니지만, 2번 출구 쪽에는 높은 건물이 거의 전무하다 시피하다. <찌개와 삼겹살이 맛있는 집> 역시 조금 허름한 느낌이 나는 로컬 맛집 느낌이었다. 

 

이런 비슷한 느낌이 나는 식당 간판을 보면 분명 맛집일거야. 라고 생각하는 기분이 든다. 당일 예약을 하지 않고 방문했음에도 자리가 있었는데, 식당 자체가 크지 않아서 미리 예약하고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어머님과 아버님 두 분이 운영하시는 식당이었다.

 

평택역 로컬 삼겹살 맛집 <찌개와 삼겹살이 맛있는 집> 주소 경기 평택시 원평로 40-6

평택역 로컬 삼겹살 맛집 <찌개와 삼겹살이 맛있는 집> 전화번호 0507-1311-4966

 

 

 

 

평택역 로컬 삼겹살 맛집 <찌개와 삼겹살이 맛있는 집> 메뉴

메뉴는 다음과 같다.

삼겹살 뿐 아니라 저녁 식사를 하러 방문하시는 분이 꽤나 많았다. 식사류는 6,000원으로 부담 가지 않는 가격이었다.

삼겹살 역시 10,000원이었는데 2인분을 주문했는데 일반 음식점보다 양이 많았다.

 

 

기본 반찬. 직접 무친 나물과 각종 채소류가 나왔다.

특히 상추가 정말 싱싱했고, 시금치도 맛있었다. 사진에는 없지만 콩나물 무침, 김치도 함께 나왔다.

 

 

우리가 주문한 삼겹살 2인분. 2인분이라고 생각하기엔 양이 꽤 된다. 무엇보다 삼겹살의 비계부분보다 고기부분이 많았던게 참 인상적이었다. 보통 삼겹살 음식점에 가게되면 고기 반, 비계 반으로 실망을 하는 경우가 꽤나 많았는데, 이곳은 오히려 고기부위가 더 많았다.

 

화장식은 주방 안쪽에 위치해있는데, 오가면서 사장님이 음식을 준비하는 것을 보았는데, 고기 무게를 직접 재신다. 그만큼 눈속임 없이 정량을 지키려는 모습을 음식점에서 처음 보았다. 뭔가 할머니, 할아버지가 해주는 고기를 먹는 맛이었다.

 

지인에게 어떻게 이 식당을 알게되었는지 물어봤는데, 1번 출구쪽 번화가는 시끄럽고 집과의 거리도 더 멀어서 평택역 2번 출구쪽 식당을 다녀보다가 우연히 <찌개와 삼겹살이 맛있는 집>을 방문했다고 한다. 한 번 방문하고 나니, 맛있고 사장님도 친절해서 이곳에 자주 오게 되었다고 한다. 나 역시 그런 부분에 적극 공감이 갔다.

 

 

 

평택역 로컬 삼겹살 맛집 <찌개와 삼겹살이 맛있는 집> 한줄평

삼겹살 2인분에 소주 2병만 먹고 나와서 더 많이 팔아주지 못해 미안하다는 생각이 든 적은 처음이다. 그만큼 맛있었는데, 여기서 더 먹었다가는 무리할 것 같아서 자리를 이동했다. 우리집과 가까웠다면 나도 친구들과 자주 방문했을텐데... 라는 아쉬움이 들었다. 절대 재료를 재활용하지 않고, 오픈된 주방에서 음식을 준비하는 모습까지 볼 수 있어서 음식에 대한 신뢰감도 높은 식당이다. 평택역 삼겹살 맛집을 찾고 있다면 <찌개와 삼겹살이 맛있는 집> 방문하는 것을 꼭 추천한다.

 

평택역 삼겹살 찐 로컬 맛집

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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