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매일 하는 생각/매일 읽는 뉴스

[2017.10.24] [팀장칼럼] 50만 청년실업자 좌절시키는 금감원의 채용 비리

반응형

[2017.10.24] [팀장칼럼] 50만 청년실업자 좌절시키는 금감원의 채용 비리


기사 원문보기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9/21/2017092100546.html#csidx8f3e219b8d832bca56f24ae5368e15c 

http://linkback.contentsfeed.com/images/onebyone.gif?action_id=8f3e219b8d832bca56f24ae5368e15c

기사 요약

금융감독원의 채용비리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변호사를 특혜 채용하는가 하면 합격자를 늘려 지원자 전체를 합격시키고, 자기소개서를 허위로 기재한 지원자도 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 임직원의 비리가 인재 채용까지 확산되고 있기에 금감원의 신뢰가 계속 떨어지고 있다.

나의 생각

공공기관의 채용비리가 매일 언론에 나오고 있다. 구글에 채용비리만 검색했는데 금융감독원을 비롯해 우리은행, 강원랜드, 중소기업진흥공단,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산업분야를 가리지 않고 비리가 만연해 있다.

힘든 취준생의 삶..

지난 학기까지만해도 나도 취업준비를 하는 상황이었고, 아직 주변 형누나친구동생 할 것없이 제일 많이 이야기하는 주제가 취업이기에 이런 기사를 접했을 때 너무 속상했다. 취업이 어느새 삶의 목표가 된 현실 속에서 이런 채용을 보면서 취업을 준비하는 분들이 현실적 박탈감을 느끼고 더욱 움츠러들지 않았으면 한다.

이런 문제가 발생하는 원인을 생각해보았는데 아마 공사 사장의 자리가 대통령이 임명할 수 있는 권한이 있기 때문에 그 분야에 전문적인 지식을 갖고있는 사람이 하기보다는, 선거캠프에서 대통령을 도와준 사람이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모두가 그렇다는 말은 절대! 아니다.) 어떻게 보면 은혜를 베푼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이런 분들이 다른 이해관계자에게 은혜를 배푸는 방법으로 채용비리가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문재인 대통령이 공공기관을 전수기관해서라도 채용 비리를 없애기 위한 노력을 할 것이라 말씀하셨는데, 개인적으로 단기적인 해결책이라고 생각한다. 너무 극단적일 수도 있지만, 중국은 마약사범을 바로 사형을 내린다. 이렇게 범죄에 대해서 극단적인 처벌을 할 경우, 채용 비리는 줄어들 것이라고 생각한다.

취업. 나의 경우 운이 좋아 학교 졸업과 동시에 취업을 해서 오랫동안 준비하고 있는 사람의 마음을 다 알지는 못한다. 짧은 시간 준비하면서도 많은 스트레스를 받았는데 그분들은 얼마나 더 힘들까? 채용 비리를 하루 빨리 뿌리뽑아 공정한 대한민국으로 한 발 나아갔으면 한다.

반응형